의장 선거·조례안 토론 통해 지방자치 원리 체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5월 21일 홍성 내포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포초 학생들은 직접 의장 선거에 참여하고, 2분 발언과 조례안 심의를 경험하는 등 실제 의정 활동을 방불케 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학생들은 먼저 의장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했으며, 이후 ‘욕설, 놀림 없는 학교를 만들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자’를 주제로 자유로운 2분 발언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학교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다양한 교우 관계 형성에 관한 조례안’과 ‘초등학생의 안전한 SNS 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 두 건의 모의 조례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며 조례안의 내용과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장 선출과 조례안 심의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장 선거·조례안 토론 통해 지방자치 원리 체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5월 21일 홍성 내포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포초 학생들은 직접 의장 선거에 참여하고, 2분 발언과 조례안 심의를 경험하는 등 실제 의정 활동을 방불케 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학생들은 먼저 의장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했으며, 이후 ‘욕설, 놀림 없는 학교를 만들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자’를 주제로 자유로운 2분 발언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학교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다양한 교우 관계 형성에 관한 조례안’과 ‘초등학생의 안전한 SNS 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 두 건의 모의 조례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며 조례안의 내용과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장 선출과 조례안 심의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