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 달성!

놀뫼신문
2019-11-01

청와대·총리실·국회·국토부·국가균형위 등에 전달 예정


충남도는 10월 31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운동 시작 7개월여 만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음을 안팎에 선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3월 25일부터 도내 대학,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시·군 등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이후 도내 농협 각 지점 부스, 지역대학 축제장 등에서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 8월 범도민추진위 출범 후에는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운동을 펴고,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이통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대학 총학생회 등이 본격 동참했다. 

서명운동 결과 총 서명인 수는 10월 23일 기준 101만 9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27만 2865명, 예산 6만 8473명, 홍성 6만 7180명, 아산 3만 3358명, 금산 1만 3558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별로는 농협 10만 809명, 의용소방대 10만 223명, 대한노인회 9만 2554명, 새마을회·자유총연맹 7만 1134명, 도교육청 3만 1020명 등이다.

도는 100만인 서명부 원본을 도청에 보관하고, 복사본을 만들어 11월 중 청와대와 총리실, 국회, 국토부, 국가균형위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