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당론을 모아달라”

놀뫼신문
2019-10-29

도,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현안·정부예산 지원 요청 


‘충남 혁신도시 유치’에 대한 도민 열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더불어민주당에 당론 결집을 요청하고 나섰다.

또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 경제투어 때 보고한 도의 해양신산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10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먼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에 당론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도 충남 방문 시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대통령께서 공개적으로 혁신도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준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결집을 통해 더 큰 힘을 모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신산업과 관련해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치유·레저·생태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하며 “충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신산업 육성에 더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주실 지역 현안’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경부선) 직결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 연장 지정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 대산항 연장 등을 건의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해양생태복원) 사업 지원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국가계획 반영 △노후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충남도 이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필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스타트업 파크(C-Station) 조성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센터 이전건립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내포 혁신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해양바이오 수소 실증플랜트 운영 고도화 △재해상습어장 중층침설식 가두리 시설 등 15건을 제시하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