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9년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놀뫼신문
2019-11-05

논산 취암주공 2단지 등 4개 단지 


충남도가 ‘2019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논산 취암주공 2단지,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 아산 주은환타지아, 서산 예천푸르지오 등 4개 단지를 선정하고 11월 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시상식은 입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개 단지가 선정됐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응모한 8개 단지 가운데, 일반관리와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단지가 선정됐다.

논산 취암주공2단지는 임차인대표회의의 감사가 분기별 감사보고서를 게시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아파트 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은 경비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통해 처우 개선에 노력하고, 단지 내 텃밭을 이용한 주말농장을 운영,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 주은환타지아는 경과년수에 비해 시설물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단지 내 야시장 운영수입을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에 사용하는 등 입주민들 간 일체감이 돋보였다. 

서산 예천푸르지오는 전문가를 초빙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컨설팅을 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과 함께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위해 입주민 공청회를 실시한 공이 인정됐다. 

도는 이날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개선 시상금으로 분양부문 3000만원, 임대부문 2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