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AI 공공재·농업 실증·인재양성 등 4개 협력안 제안…“사람과 산업의 균형” 강조


유럽 출장 중인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이탈리아 로마의 유엔개발계획(UNDP)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AI 허브’를 찾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UN AI 허브 충남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27일(현지시간) UNDP AI 허브를 방문해 설립 배경과 운영체계, 주요 사업, 각국 정부·민간기업과의 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충남도와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은나 교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UNDP AI 허브 측에서는 키좀 응고둡 마살리 사무국장과 마리아 줄리아 비탈리아노 전략적 협력 담당 등이 참석했으며, 이탈리아 중앙정부 관계자와 기업·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 지사는 협력 방안으로 ▲AI 공공재 및 거버넌스 경험 공유 ▲산업·농업 현장 기반 AI 실증 ▲미래세대를 위한 AI 인재 양성과 청년 스타트업 교류 ▲탄소중립·그린테크 분야 AI 접목 등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AI 대전환을 산업에만 집중할 경우 디지털 시대에 산업과 사람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충남은 사람과 AI의 균형에 관심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과 사람,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대전환 3대 균형’을 설명하며 UNDP AI 허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협약 체결 의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UN AI 허브 유치와 관련해서도 “균형과 조화를 목표로 하는 UN AI 허브의 방향은 충남이 제시하는 AI 산업혁신, AI 기본사회, 3대 균형과 맞닿아 있다”며 충남의 강점을 강조했다.
마살리 사무국장은 “더 나은 AI 모델이 자동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산업계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혁신할 때 AI는 격차를 해소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UNDP AI 허브는 이탈리아 기업제조부와 UNDP가 공동 추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알제리, 이집트, 세네갈 등 아프리카 18개국을 대상으로 에너지·농업·보건·용수·교육·인프라 분야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기후위기와 보건, 식량 등 인류 공동 난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AI 허브’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내 광역지방정부 공모를 통해 UN AI 허브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로마서 AI 공공재·농업 실증·인재양성 등 4개 협력안 제안…“사람과 산업의 균형” 강조
유럽 출장 중인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이탈리아 로마의 유엔개발계획(UNDP)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AI 허브’를 찾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UN AI 허브 충남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27일(현지시간) UNDP AI 허브를 방문해 설립 배경과 운영체계, 주요 사업, 각국 정부·민간기업과의 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충남도와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은나 교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UNDP AI 허브 측에서는 키좀 응고둡 마살리 사무국장과 마리아 줄리아 비탈리아노 전략적 협력 담당 등이 참석했으며, 이탈리아 중앙정부 관계자와 기업·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 지사는 협력 방안으로 ▲AI 공공재 및 거버넌스 경험 공유 ▲산업·농업 현장 기반 AI 실증 ▲미래세대를 위한 AI 인재 양성과 청년 스타트업 교류 ▲탄소중립·그린테크 분야 AI 접목 등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AI 대전환을 산업에만 집중할 경우 디지털 시대에 산업과 사람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충남은 사람과 AI의 균형에 관심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과 사람,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대전환 3대 균형’을 설명하며 UNDP AI 허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협약 체결 의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UN AI 허브 유치와 관련해서도 “균형과 조화를 목표로 하는 UN AI 허브의 방향은 충남이 제시하는 AI 산업혁신, AI 기본사회, 3대 균형과 맞닿아 있다”며 충남의 강점을 강조했다.
마살리 사무국장은 “더 나은 AI 모델이 자동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산업계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혁신할 때 AI는 격차를 해소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UNDP AI 허브는 이탈리아 기업제조부와 UNDP가 공동 추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알제리, 이집트, 세네갈 등 아프리카 18개국을 대상으로 에너지·농업·보건·용수·교육·인프라 분야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기후위기와 보건, 식량 등 인류 공동 난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AI 허브’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내 광역지방정부 공모를 통해 UN AI 허브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