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충청권 4개 시도, ‘중부권 성장엔진’ 원팀 대응

2026-08-27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배터리·미래방산·수송 집중 육성


충청광역연합이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손잡고 정부가 선정한 ‘중부권 5극3특 성장엔진’의 성공적인 추진에 본격 나선다.

정부는 지난 26일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 주도 성장전략인 ‘5극3특’의 중부권 성장엔진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 등 4개 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정부는 권역별 산업 경쟁력과 기업 투자 수요 등을 바탕으로 성장엔진을 발굴해 왔으며, 충청광역연합과 4개 시도는 지난해 협력회의를 통해 지역 산업 여건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후보군을 확정해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 산업통상부는 간담회와 실무회의 등을 거쳐 지역 강점, 기업 투자계획, 성장 잠재력, 국가 산업전략 등 4대 기준으로 대상 산업을 선정했다.

선정 산업에는 재정·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메가특구 제도를 활용한 규제특례 지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은 4개 시도와 함께 중장기 비전과 세부 목표를 담은 ‘중부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연합과 4개 시도, 투자기업,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공동사업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 과정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투자 이행을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성장엔진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지방 중심의 새로운 산업 성장지도를 만드는 정책”이라며 “중부권 4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성장엔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중부권이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중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