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초광역 도로·철도 10개 사업 국가계획 반영 건의

2026-08-27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등 도로 3건·CTX 연장 등 철도 7건…560만 충청인 상생 발전 기반 마련


충청광역연합이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초광역 단일 경제·생활권 구축을 위해 핵심 도로·철도사업 10건의 국가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5~2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와 철도정책과를 방문해 도로사업 3건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철도사업 7건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560만 충청인의 상생 발전 요구를 담아 충청권의 교통 연결성을 높이고, 권역 내 산업·경제·생활권을 하나로 묶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차원에서 추진됐다.

도로 분야에서는 충청권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서축 도로망을 보완하고 광역 고속 순환망을 구축할 3개 노선을 제시했다. 대상 사업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3조1530억 원 ▲충청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4조5643억 원 ▲대전~괴산~제천 고속도로 6조2000억 원 등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뒷받침하고, 충청권 주요 경제·산업 거점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7개 사업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CTX 서대전역 연장 6727억 원 ▲고속철도 세종연결선 7200억 원 ▲청주공항~신탄진 철도 1조8625억 원 ▲CTX 충북 증평 연장 401억 원 ▲CTX-C 천안·아산 연장 3760억 원 ▲충청내륙철도 7조7725억 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7조2705억 원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뼈대와 같다”며, 앞으로 충청권 시·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하여 충청권의 목소리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