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연구정책개발 제도 개선 등 논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와 공주대학교가 12월 6일 ‘2024 충남 미래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의회와 공주대가 지난 10월 체결한 상호정책 협력 업무협약의 성과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
포럼은 선문대학교 김재광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과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공주대 이정만 교수, 정책연구원 리더스 손수조 대표, 주식회사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 등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충남도의회의 ‘연구모임’ 제도를 소개하며 지방의원의 정책개발비 제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입법 및 정책 개발을 위해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방의원의 정책개발비는 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며, “행정안전부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해 지방의원의 연구 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남수 교수는 “충남도의회 연구모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면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개회사에서 “도의회는 연구모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 전문화를 목표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의회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창의적 인재 활용과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회 연구정책개발 제도 개선 등 논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와 공주대학교가 12월 6일 ‘2024 충남 미래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의회와 공주대가 지난 10월 체결한 상호정책 협력 업무협약의 성과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
포럼은 선문대학교 김재광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과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공주대 이정만 교수, 정책연구원 리더스 손수조 대표, 주식회사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 등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충남도의회의 ‘연구모임’ 제도를 소개하며 지방의원의 정책개발비 제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입법 및 정책 개발을 위해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방의원의 정책개발비는 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며, “행정안전부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해 지방의원의 연구 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남수 교수는 “충남도의회 연구모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면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개회사에서 “도의회는 연구모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 전문화를 목표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의회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창의적 인재 활용과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