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6억 원 규모 잔반 처리비용 절감·나눔문화 확산 기대
이지윤 의원 “학교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로 환경보호 및 나눔문화 확산 기대”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고 1월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잔반 처리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8억 2,687만 원, 2023년 15억 4,661만 원, 2024년(7월 기준) 7억 1,659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급식 잔반을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해 환경 보호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이번 조례안에는 ▲잔식 기부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학교급식 관계 교직원의 책임 감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지윤 의원은 “지난 3년간 도내 학교에서 잔식을 기부한 비율이 평균 5.8%에 불과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잔식 기부를 활성화하면 음식물 폐기물 감량과 잔반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연간 16억 원 규모 잔반 처리비용 절감·나눔문화 확산 기대
이지윤 의원 “학교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로 환경보호 및 나눔문화 확산 기대”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고 1월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잔반 처리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8억 2,687만 원, 2023년 15억 4,661만 원, 2024년(7월 기준) 7억 1,659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급식 잔반을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해 환경 보호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이번 조례안에는 ▲잔식 기부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학교급식 관계 교직원의 책임 감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지윤 의원은 “지난 3년간 도내 학교에서 잔식을 기부한 비율이 평균 5.8%에 불과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잔식 기부를 활성화하면 음식물 폐기물 감량과 잔반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