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출장 맞춰 시드니 수출상담회…“제품 품질 도지사가 보증”

김태흠 지사는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열린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찾아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도 격려했다.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열린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호주 바이어와 도내 기업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오성신 재키맘 대표(호주 바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경원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대표(충남 기업).

충남도가 생산한 ‘K-제품’이 호주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는 5월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58건에 달하는 상담과 함께 9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상담회에는 에스앤엘, 헤드스파솔루션, 디에이치 프로미스 등 현지 50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했다.
도내에서는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인도네시아 상담회에 이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 총 158건 535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9건 9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건 3만 달러의 수출 계약(현지 발주) 성과를 올렸다.
특히 해청정은 15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래비티는 처음으로 MOU를 체결하며 수출길을 열었다.
수출상담회에는 호주 출장 중이던 김태흠 충남지사도 참석해 직접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김 하면 충남이 세계 최고이며, K-뷰티는 유럽에서도 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제품 품질은 도지사가 보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류와 K-푸드 인기가 높은 만큼, 현지 교민뿐 아니라 호주 현지인들도 충남의 K-제품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교민 기업인이 쌀 수출 확대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자, 김 지사는 “귀국 후 점검해보겠다”고 답했다.
참가 기업인들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수출 계약도 체결되고, 언론 보도에도 많이 노출돼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앞선 29일에는 시드니 내 유통업체 및 대형 마켓을 방문해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했으며,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623만 달러 상담, 815만 달러 MOU 체결의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이번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만 △상담 378건 7978만 달러 △양해각서 체결 27건 18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태흠 지사 출장 맞춰 시드니 수출상담회…“제품 품질 도지사가 보증”
김태흠 지사는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열린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찾아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도 격려했다.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열린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호주 바이어와 도내 기업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오성신 재키맘 대표(호주 바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경원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대표(충남 기업).
충남도가 생산한 ‘K-제품’이 호주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는 5월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58건에 달하는 상담과 함께 9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상담회에는 에스앤엘, 헤드스파솔루션, 디에이치 프로미스 등 현지 50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했다.
도내에서는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인도네시아 상담회에 이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 총 158건 535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9건 9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건 3만 달러의 수출 계약(현지 발주) 성과를 올렸다.
특히 해청정은 15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래비티는 처음으로 MOU를 체결하며 수출길을 열었다.
수출상담회에는 호주 출장 중이던 김태흠 충남지사도 참석해 직접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김 하면 충남이 세계 최고이며, K-뷰티는 유럽에서도 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제품 품질은 도지사가 보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류와 K-푸드 인기가 높은 만큼, 현지 교민뿐 아니라 호주 현지인들도 충남의 K-제품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교민 기업인이 쌀 수출 확대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자, 김 지사는 “귀국 후 점검해보겠다”고 답했다.
참가 기업인들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수출 계약도 체결되고, 언론 보도에도 많이 노출돼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앞선 29일에는 시드니 내 유통업체 및 대형 마켓을 방문해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했으며,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623만 달러 상담, 815만 달러 MOU 체결의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이번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만 △상담 378건 7978만 달러 △양해각서 체결 27건 18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