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동’ 증축…보육실 5개·유희실·인공지능 학습실 등 설치
정원 50명 늘려…육아 부담 줄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박차
충남도는 4월 24일 도청어린이집 실외 놀이터에서 ‘2025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 해소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갔다.
기념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원아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된 나무동은 보육실 5개, 유희실, 인공지능(AI) 학습실 등을 포함해 총 576㎡ 규모로, 기존 새싹동·잎새동·열매동에 이어 네 번째로 신축됐다. 이번 증축으로 원생 정원은 223명에서 273명으로 50명 증가, 전국 광역 지자체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정원: 원생 273명, 교직원 74명)
특히 이번 증축으로 0세 반을 제외한 전 연령대(1~5세)의 입소 대기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며, 대기 중이던 직원들의 육아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일하는 부모에게 최고의 복지는 직장어린이집”이라며 “노조의 지속적인 건의와 직원들의 염원을 반영해 도비 21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 최대의 어린이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원생과 교직원이 가장 많은 충남도청 어린이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도의 의지와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육과 근무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도청어린이집 증축을 통한 보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앞으로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가족돌봄시간 확대 △다자녀 공무원 인사 우대 등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도청어린이집은 도청 별관 1층에 위치, 보육실 21개, 유희실, 조리실, 실외 놀이터 등 총 4,802㎡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운영은 남서울대가 위탁을 맡아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보육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야간 보육도 1개 반을 대상으로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나무동’ 증축…보육실 5개·유희실·인공지능 학습실 등 설치
정원 50명 늘려…육아 부담 줄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박차
충남도는 4월 24일 도청어린이집 실외 놀이터에서 ‘2025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 해소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갔다.
기념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원아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된 나무동은 보육실 5개, 유희실, 인공지능(AI) 학습실 등을 포함해 총 576㎡ 규모로, 기존 새싹동·잎새동·열매동에 이어 네 번째로 신축됐다. 이번 증축으로 원생 정원은 223명에서 273명으로 50명 증가, 전국 광역 지자체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정원: 원생 273명, 교직원 74명)
특히 이번 증축으로 0세 반을 제외한 전 연령대(1~5세)의 입소 대기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며, 대기 중이던 직원들의 육아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일하는 부모에게 최고의 복지는 직장어린이집”이라며 “노조의 지속적인 건의와 직원들의 염원을 반영해 도비 21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 최대의 어린이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원생과 교직원이 가장 많은 충남도청 어린이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도의 의지와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육과 근무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도청어린이집 증축을 통한 보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앞으로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가족돌봄시간 확대 △다자녀 공무원 인사 우대 등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도청어린이집은 도청 별관 1층에 위치, 보육실 21개, 유희실, 조리실, 실외 놀이터 등 총 4,802㎡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운영은 남서울대가 위탁을 맡아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보육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야간 보육도 1개 반을 대상으로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