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하코다테 부정기 노선 취항

2026-08-06

삿포로·오비히로 이어 홋카이도 세 번째 노선…23일까지 주 2회 총 6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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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를 잇는 부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6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도와 공항 관계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청주-하코다테 노선 첫 운항에 나섰다.

첫 항공편은 이날 낮 12시 4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3시 하코다테공항에 도착했다. 청주 출발편 탑승률은 96%를 기록하며 홋카이도 여행 수요를 확인했다.

청주-하코다테 노선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총 6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청주 출발편은 낮 12시 45분 출발해 오후 3시 하코다테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4시 20분 하코다테를 출발해 오후 6시 50분 청주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부정기 운항 기간의 수요와 탑승률 등을 분석해 정기편 전환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하코다테는 홋카이도 남단의 항구도시로, 하코다테산 야경과 모토마치 거리, 아사이치(아침시장) 등으로 알려진 관광지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20~25도 수준으로 선선해 폭염을 피해 떠나는 늦여름 여행지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하코다테 노선 취항으로 홋카이도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늦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시원한 홋카이도 여행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삿포로, 오비히로에 이어 홋카이도 노선을 3개로 확대했다. 현재 일본·중국·대만·베트남·몽골·필리핀 등 6개국 2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