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동 일반산단 최종 승인…서부권 산업 거점 조성 본격화

2026-08-06

총사업비 407억 원 투입, 2027년 준공 목표…경동원 생산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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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동 일반산단 광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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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동 일반산단 조감도



충남도가 아산 서부권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산업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충남도는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조성하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 계획을 지난달 30일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충남도와 아산시, 경동원이 체결한 191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다. 대규모 생산시설 확충과 기업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승인으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공사와 투자 추진이 가능해졌다.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는 전체 32만571㎡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25만3994㎡로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한다.

총사업비는 407억 원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산업시설용지는 경동원이 직접 사용하는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주요 유치 업종은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과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이다. 경동원은 산단에 준불연 우레탄 보드와 단열재 생산시설 등을 구축해 생산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 안전기준 강화와 고성능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준불연 우레탄 소재 보드·패널과 방화문 생산을 늘릴 방침이다.

도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40여 명의 신규 고용과 461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해 아산 서부권 제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가 기업 투자와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