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2026-05-20

충남도, 조성계획 승인·고시… 서북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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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_성연일반산업단지_위치도


충남도가 서산 성연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하며 충남 서북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충남도는 20일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일원에 조성하는 ‘서산 성연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는 기존 서산테크노밸리와 서산오토밸리 등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해 충남 서북부권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물류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성연일반산업단지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발이 완료된 석산부지를 산업단지로 전환해 산업용지를 공급함으로써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신규 산업 입지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장용지를 제공해 기업 유치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는 총면적 57만3046㎡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33만4047㎡로 전체 면적의 58.3%를 차지한다.

총사업비는 1026억 원이 투입되며, 민간개발 방식으로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유치 업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C23) △1차 금속 제조업(C24)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C29)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H52) 등이다.

특히 입주 의향 조사 결과 관련 기업들의 희망 부지 면적이 총 81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높은 기업 유치 수요가 예상된다.

충남도는 산업단지 조성 이후 기존 산업 확장과 신산업 유치에 따라 생산 유발 효과 2006억 원, 고용 유발 효과 1374명, 부가가치 유발 효과 836억 원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서산 성연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서북부권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