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용역 공정 추진 필요”
난지도-도비도 잇는 현수교 국가사업 추진 통한 난지도 관광 활성화 제언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11월 5일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용역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당진시 동부권 지역의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라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현재 신설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그 과정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이 이 의원은 “시외버스터미널 예정지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에 있어 문제점이 두드러진다”며 “제대로 된 설문조사를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충분히 마련돼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진행된 용역 중간보고회는 핵심 사항이 빠져 주민의 궁금함을 해소하기보다 불만만 초래했다”며 “터미널 신설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용역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욱이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은 당진의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있어 해안선관광벨트, 송악 신도시 조성 사업 등과 어우러져야 한다”며 “지방도 619호선 확장‧포장 사업과 연계해 향후 50만 대도시로 비상하는 당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당진시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당진시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난지도는 육지와 거리가 불과 1.4㎞에 불과하지만,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선박으로만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는 난지도 발전을 저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어 “단순한 경제성 논리가 아닌 난지도 지역균형발전, 관광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 등의 관점에서 현수교를 건립하고 이는 반드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당진시는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용역 공정 추진 필요”
난지도-도비도 잇는 현수교 국가사업 추진 통한 난지도 관광 활성화 제언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11월 5일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용역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당진시 동부권 지역의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라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현재 신설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그 과정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이 이 의원은 “시외버스터미널 예정지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에 있어 문제점이 두드러진다”며 “제대로 된 설문조사를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충분히 마련돼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진행된 용역 중간보고회는 핵심 사항이 빠져 주민의 궁금함을 해소하기보다 불만만 초래했다”며 “터미널 신설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용역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욱이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은 당진의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있어 해안선관광벨트, 송악 신도시 조성 사업 등과 어우러져야 한다”며 “지방도 619호선 확장‧포장 사업과 연계해 향후 50만 대도시로 비상하는 당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당진시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당진시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난지도는 육지와 거리가 불과 1.4㎞에 불과하지만,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선박으로만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는 난지도 발전을 저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어 “단순한 경제성 논리가 아닌 난지도 지역균형발전, 관광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 등의 관점에서 현수교를 건립하고 이는 반드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당진시는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