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추석 앞두고 천안중앙시장 민생현장 점검

놀뫼신문
2024-09-13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시장을 돌며 유제흥 상인회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물가동향을 직접 살폈다.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손을 잡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김 지사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1918년 개설된 천안중앙시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시장 중 하나로, 도는 최근 3년간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에 2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하면서, 도 차원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