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고령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2026-07-08

7월 한 달간 아산·부여·서천 3개 마을 찾아가 ‘펴봐유(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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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월 한 달 동안 아산·부여·서천 3개 마을에서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펴봐유(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고령화로 인해 어깨와 허리, 무릎 통증을 겪는 농업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동작과 잘못된 작업 자세가 만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실습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된다. 강의는 박소연 한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맡아 농업인의 신체 특성과 실제 작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예방수칙 ▲농작업 유형별 올바른 작업 자세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이다. 특히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반복적인 농작업은 고령 농업인의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작업 자세를 확산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