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1호 결재 ‘충·효·예’ 실천… 폭염 취약 어르신에 여름나기 키트 2000세트 전달

2026-07-07

공주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행사… 기부·봉사 함께하며 초고령사회 복지 강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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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박수현 지사의 1호 결재인 ‘충·효·예’ 정신을 실천하는 첫 현장 행사를 열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는 7일 공주 백제실내체육관에서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식과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 착한 일터 가입식에 이어 폭염 대비 여름나기 지원물품 포장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박수현 지사는 “제가 취임 첫날 1호로 결재한 충남의 정신이 바로 ‘충·효·예’인데, 오늘 이 행사가 그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을 자식의 마음으로 살피고,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시원한 그늘막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인셀덤의 성금 5000만 원과 한국서부발전의 성금 1000만 원, 그리고 세 분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충남이 선도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민과 관이 함께 도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겠다는 진심이자 공동체 가치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은 삼계탕과 햇반, 파스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 11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 2000세트를 직접 포장했다. 이렇게 마련된 지원 키트는 7월 중 도내 시·군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가구 등 폭염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앞으로 돌봄과 사회참여 확대, 활기찬 여가 지원 등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이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도정에 ‘충·효·예’ 정신을 담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사람 중심의 ‘통하는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사회참여, 여가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