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조업 AI 대전환 현장 점검

2026-01-09

LS일렉트릭서 ‘2026년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 개최

소부장·중소기업 혁신 가속화 논의


충남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혁신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성장 지원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월 8일 천안에 위치한 LS일렉트릭에서 ‘2026년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내 9개 기업 관계자, 충남AI특별위원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남 인공지능(AI) 대전환 전략 공유와 기업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인공지능 전담 부서 신설과 충남인공지능(AI)특별위원회 협력을 통한 전략 수립·사업화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관 확충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모빌리티·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AI 전환 가속화 △중소·중견기업 제조공정 AI 대전환 등 핵심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AI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충남인공지능(AI)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전담 조직인 ‘인공지능(AI)육성과’를 신설해 본격 가동하는 등 도내 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조산업 AI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AI 확산·전환을 위한 인프라 지원 △수요·공급기업 간 컨소시엄 구축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지원 등이 논의됐다.



김태흠 지사는 “AI 기반 제조 혁신과 소부장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충남 제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충남 AI 대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제조 공정과 융복합 바이오 등 산업 전반에 역량과 재원을 집중 투입해,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