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6,957억 원 증가…5대 핵심 과제 중심으로 집중 투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총 12조 4,6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11조 7,671억 원)보다 6,957억 원(5.9%)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0조 6,038억 원(9.2%↑) ▲특별회계 1조 1,193억 원(1.8%↓) ▲기금운용계획 7,397억 원(18.9%↓)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핵심 과제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 준비형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은 ▲돈이 되는 농어업 육성 ▲탄소중립경제 선도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 추진 ▲저출생 대응 등 5대 핵심 과제에 집중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미래형 농어촌 조성을 위해 ▲충남형 팜맵 구축(20억 원) ▲스마트 축산발전기금 조성(50억 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4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에는 ▲충남경제자유구역 추진(12억 원) ▲스마트도시 조성(88억 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869억 원) 등을 담았다.
또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도시 조성(187억 원) ▲수소차 보급(296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65억 원) 등을 포함했다.
균형발전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방도 정비(1,025억 원) ▲서해선 내포역(가칭) 신설(13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20억 원) ▲보육특수시책사업(401억 원)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및 공영주차장 조성(506억 원) 등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 성과를 도민의 삶 속에 안착시키고 충남의 미래 발전을 준비하는 예산”이라며 “농업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실현, 지역 균형발전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보다 6,957억 원 증가…5대 핵심 과제 중심으로 집중 투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총 12조 4,6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11조 7,671억 원)보다 6,957억 원(5.9%)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0조 6,038억 원(9.2%↑) ▲특별회계 1조 1,193억 원(1.8%↓) ▲기금운용계획 7,397억 원(18.9%↓)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핵심 과제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 준비형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은 ▲돈이 되는 농어업 육성 ▲탄소중립경제 선도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 추진 ▲저출생 대응 등 5대 핵심 과제에 집중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미래형 농어촌 조성을 위해 ▲충남형 팜맵 구축(20억 원) ▲스마트 축산발전기금 조성(50억 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4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에는 ▲충남경제자유구역 추진(12억 원) ▲스마트도시 조성(88억 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869억 원) 등을 담았다.
또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도시 조성(187억 원) ▲수소차 보급(296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65억 원) 등을 포함했다.
균형발전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방도 정비(1,025억 원) ▲서해선 내포역(가칭) 신설(13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20억 원) ▲보육특수시책사업(401억 원)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및 공영주차장 조성(506억 원) 등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 성과를 도민의 삶 속에 안착시키고 충남의 미래 발전을 준비하는 예산”이라며 “농업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실현, 지역 균형발전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