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뫼 ‘다 비치’게 하는 다비치안경원의 서비스

놀뫼신문
2019-04-02



논산다비치안경원(대표·김경우)은 올해도 새학기 안경 봉사를 했다. 3월 26일 동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다비치안경 희망사다리 캠페인’ 행사를 벌였는데, 경제형편이 다소 어려운 학생들 대상으로 ‘자신의 눈에 맞는 안경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봉사활동’이다. 한국교총의 협조를 받아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동성초등학교 학생 25명은 무상 서비스를 받았다. 

눈 건강에 필요한 제반 건강검사 및 안경 지급을 한 이 행사에는 논산다비치안경원 안경사를 비롯해서 계룡 등 인근 안경사들 지원도 받아 총 13명의 안경사들이 동참하였다. 26일 아침 9시 전부터 눈 검사와 검안을 위한 장비 설치를 시작하였다. 수업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25명 학생에게 연락, 각각 강당에 찾아오도록 하였다. 

검사 전에는 준비한 간식을 지급하고, 그리고 나서 안경사에게 찾아가서 눈 검사 받도록 이모저모 신경 썼다. 검안이 완료되면 안경테를 고르게 하였다. 요즘 학생들이 제일 선호하는 브랜드 ‘비비엠’과 ‘디즈니’ 중 택일하였다. 이번에 무상 지급된 안경은 10~15만원선이었다. 

2013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는 김경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시력에 맞는 예쁜 안경을 맞춰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더 기뻐하는 분위기다. 



논산 다비치안경원의 캠페인은 사다리 계단처럼 이어진다. ‘함께하는 논산’과 손잡고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도 무상으로 안경지원을 해왔다. ‘논산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시력검사 및 안경지원도 진행 중이다. 다만, 드림스타트는 무상지원은 아니고  저렴하게 공급하는 안경지원협력업체로 참여해 왔다. 

학생들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가선다. 화지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안경 점검 및 수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논산시내 택시기사들에게는 핫팩과 박카스를 나누어 주기도 한다. 

“비치 비치 다비치”라는 다비치안경의 로고송이 경쾌하다. 다비치는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세상을 비치고 비치되, 온누리 다 비치겠다는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이, 시민들 마음의 눈까지 영롱하게 비치는 기분 좋은 소식이다. 


- 성수용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