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논산시 시민경찰연합회

놀뫼신문
2022-10-03

[미담] 논산시 시민경찰연합회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봉사왕 '작은 영웅', 김영상 회장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봉사자인 '작은 영웅'이 우리지역에도 있다. 자신을 희생하며 애써 준 '작은 영웅'들이 있기에, 동네 어르신들은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이야기한다. 

논산시 시민경찰연합회의 김영상(69세) 회장의 '미담'이 주위 사람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김영상 회장은 매주 화요일 우범지역 순찰에 나선다. 또한 순찰 도중에 도로 곳곳의 잡초까지 제거하고 쓰레기도 수거한다. 이뿐만 아니라 화지전통시장 주차장 입구 교통봉사에서부터 노약자 버스 승차 도우미까지 팔 걷고 나선다.

코로나19 접종 봉사, 탑정호 수변 정화활동, 부여 은산 수해현장 봉사, 아이스팩 수거 봉사 등 그의 숨은 선행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시민경찰연합회 이세란 회원은 "김영상 회장의 봉사는 누가 시켜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그의 선하고 강인한 리더십에서 나오는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김영상 회장이야 말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 영웅’이다"라고 일갈한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