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기획 : 논산시 복지정책과에 묻는다]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논산" 어떻게 만들 것인가?
논산시의회 김종욱 의원은 "시내를 둘러보면 가게를 가진 사람들 모두 장사가 안된다고 뾰로통한 얼굴이다. 사람들은 단박에 물건은 사지 않고 부질없이 거리를 오가며 거반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 한 집 건너 '임대'라며 가게문이 닫혀있다. 저잣거리 안쪽은 더더욱 꽁꽁 얼어붙어 민초들의 삶은 한겨울 된바람이다."라며, "무엇보다 경제가 총체적 비상시국이다"라고 말한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파도가 밀려올 것이란 우려가 적잖은 가운데, 코로나 직격탄에 신음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건 정치가 여전히 실종 상태라는 점이다.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경제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틀에 박힌 발언만 반복하며 서민들의 통증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도 어느새 3/4이 지났다. 더욱 혹독해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의 민생을 지키며 방파제가 되어주는 논산시 ‘복지정책과’가 있어 그나마 한시름 놓는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복지인권과’에서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바꾸며 "시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논산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본지는 "어떻게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논산을 펼칠 계획인지?" 복지정책과의 비전과 정책들을 면면히 검토해 본다.

■ 복지정책과 주요업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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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배자 복지정책과장의 일성]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가치가 작용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 '사회정의'가 중요한 가치로 여겨질 때, 사회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복지정책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이라는 절대적 목표 아래,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즐거움을 보장하기 위해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지정책과에는 사회복지직, 행정직, 간호직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복지보훈팀, 가족친화팀, 장애인팀, 다문화팀 등 4개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복지정책과는 지역특성과 시민 욕구에 걸맞은 종합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다함께 누리는 성평등과 가족친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등 권리를 확대하며, 다문화를 넘어 다양한 가족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소외 없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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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훈팀]



복지보훈팀은 논산시 복지정책에 두뇌에 해당되는 주요 부서이다.
우선 복지정책과, 100세행복과, 아동복지돌봄과, 주민생활지원과 등의 4개 과를 총괄하는 부서로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침 올해 2022년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지난 9월 14일(수)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과 함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누구든지 삶의 목표는 행복해지기 위해 삽니다. 그 행복을 누구든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들이 중요합니다. 논산이 더 따뜻한 공동체 소외받지 않는 공동체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더 많은 노력으로 더 활짝 웃음꽃이 만발하는 그런 논산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복지보훈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한다.
복지보훈팀의 세 번째 주요업무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높은 수준의 명예수당을 지급하여 국가유공자의 명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원, 현충일 추념식, 현충시설 확충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예우 및 명예 선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 번째 주요업무는 매년 6월 6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행사를 추진하며, 아울러 6.25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보훈팀은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서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 주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복지박람회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했다. 반면 2022년 제7회 복지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토) 논산시민공원에서 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복지박람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
[가족친화팀]



가족친화팀은 여성의 능력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새일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은 물론 폭력 예방 인식개선 사업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주요업무는 취업희망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훈련, 취업 지원, 경력단절 예방사업 등을 지원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교육 수행을 통한 전문성 확보 및 경제적 자립구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주요업무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숙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동시 지원한다. 또한 전 직원은 물론 일반시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폭력 추방 주간캠페인을 통하여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주요업무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자녀 학습보조비, 월동비 등을 지원하여 한부모가족이 가족 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팀]



장애인팀은 논산시 인구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이에 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 보장, 재활과 자립기반 마련, 생활안정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팀은 장애를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팀의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등록을 시작으로 생활안정 및 의료재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지원, 보장구 수리 지원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110명을 채용하여 관공서 및 복지시설에서 장애인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민간기업과 연계를 통한 채용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애인팀의 두 번째 주요업무는 장애인들의 활동지원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바우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주요업무는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한 5개 단체에 각 장애 유형 욕구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단체간 화합을 위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논산에는 5곳의 거주시설과 4곳의 지역사회재활시설, 1곳의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2022년에는 ▲시청 내 장애인 카페 개소 ▲논산 발그래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장애인단체 역량강화 사업 실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실적개선 등의 특별한 사업들도 장애인팀에서 펼쳤다.
[다문화팀]




다문화팀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개선 및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으로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논산시 가족센터 운영,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 운영 등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이 있다.
논산시 가족센터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에게 통합 가족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부모 역할 지원, 부부 역할 지원,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가족역량강화 &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한국어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추진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2가구를 선정해 모국방문 항공료 및 체재비를 가구당 최대 35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를 11월 19일(토) 개최할 계획이다.
- 이정민 기자
[집중기획 : 논산시 복지정책과에 묻는다]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논산" 어떻게 만들 것인가?
논산시의회 김종욱 의원은 "시내를 둘러보면 가게를 가진 사람들 모두 장사가 안된다고 뾰로통한 얼굴이다. 사람들은 단박에 물건은 사지 않고 부질없이 거리를 오가며 거반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 한 집 건너 '임대'라며 가게문이 닫혀있다. 저잣거리 안쪽은 더더욱 꽁꽁 얼어붙어 민초들의 삶은 한겨울 된바람이다."라며, "무엇보다 경제가 총체적 비상시국이다"라고 말한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파도가 밀려올 것이란 우려가 적잖은 가운데, 코로나 직격탄에 신음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건 정치가 여전히 실종 상태라는 점이다.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경제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틀에 박힌 발언만 반복하며 서민들의 통증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도 어느새 3/4이 지났다. 더욱 혹독해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의 민생을 지키며 방파제가 되어주는 논산시 ‘복지정책과’가 있어 그나마 한시름 놓는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복지인권과’에서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바꾸며 "시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논산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본지는 "어떻게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논산을 펼칠 계획인지?" 복지정책과의 비전과 정책들을 면면히 검토해 본다.
■ 복지정책과 주요업무 내용
[김배자 복지정책과장의 일성]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가치가 작용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 '사회정의'가 중요한 가치로 여겨질 때, 사회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복지정책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이라는 절대적 목표 아래,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즐거움을 보장하기 위해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지정책과에는 사회복지직, 행정직, 간호직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복지보훈팀, 가족친화팀, 장애인팀, 다문화팀 등 4개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복지정책과는 지역특성과 시민 욕구에 걸맞은 종합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다함께 누리는 성평등과 가족친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등 권리를 확대하며, 다문화를 넘어 다양한 가족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소외 없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보훈팀]
복지보훈팀은 논산시 복지정책에 두뇌에 해당되는 주요 부서이다.
우선 복지정책과, 100세행복과, 아동복지돌봄과, 주민생활지원과 등의 4개 과를 총괄하는 부서로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침 올해 2022년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지난 9월 14일(수)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과 함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누구든지 삶의 목표는 행복해지기 위해 삽니다. 그 행복을 누구든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들이 중요합니다. 논산이 더 따뜻한 공동체 소외받지 않는 공동체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더 많은 노력으로 더 활짝 웃음꽃이 만발하는 그런 논산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복지보훈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한다.
복지보훈팀의 세 번째 주요업무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높은 수준의 명예수당을 지급하여 국가유공자의 명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원, 현충일 추념식, 현충시설 확충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예우 및 명예 선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 번째 주요업무는 매년 6월 6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행사를 추진하며, 아울러 6.25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보훈팀은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서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 주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복지박람회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했다. 반면 2022년 제7회 복지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토) 논산시민공원에서 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복지박람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
[가족친화팀]
가족친화팀은 여성의 능력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새일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은 물론 폭력 예방 인식개선 사업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주요업무는 취업희망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훈련, 취업 지원, 경력단절 예방사업 등을 지원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교육 수행을 통한 전문성 확보 및 경제적 자립구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주요업무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숙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동시 지원한다. 또한 전 직원은 물론 일반시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폭력 추방 주간캠페인을 통하여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주요업무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자녀 학습보조비, 월동비 등을 지원하여 한부모가족이 가족 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팀]
장애인팀은 논산시 인구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이에 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 보장, 재활과 자립기반 마련, 생활안정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팀은 장애를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팀의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등록을 시작으로 생활안정 및 의료재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지원, 보장구 수리 지원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110명을 채용하여 관공서 및 복지시설에서 장애인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민간기업과 연계를 통한 채용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애인팀의 두 번째 주요업무는 장애인들의 활동지원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바우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주요업무는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한 5개 단체에 각 장애 유형 욕구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단체간 화합을 위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논산에는 5곳의 거주시설과 4곳의 지역사회재활시설, 1곳의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2022년에는 ▲시청 내 장애인 카페 개소 ▲논산 발그래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장애인단체 역량강화 사업 실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실적개선 등의 특별한 사업들도 장애인팀에서 펼쳤다.
[다문화팀]
다문화팀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개선 및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으로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논산시 가족센터 운영,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 운영 등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이 있다.
논산시 가족센터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에게 통합 가족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부모 역할 지원, 부부 역할 지원,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가족역량강화 &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한국어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추진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2가구를 선정해 모국방문 항공료 및 체재비를 가구당 최대 35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를 11월 19일(토) 개최할 계획이다.
-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