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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없이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 음식, 상업, 교통 등의 관련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지자체마다 지역 내 환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저마다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축제'와 '관광산업'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지역축제들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논산시 또한 사람,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시청에서 사무국장(5급, 김민자)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또한 관광분야 전문가인 건양대 지진호 교수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지난 2월 24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본지는 논산의 문화‧관광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의 면면을 집중 취재 해, "시대적 트렌드에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논산시 관광사업의 비전을 점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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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광도시의 컨트롤타워, 「논산문화관광재단」
[조직 및 정원]
2021년 11월 1일 설립 등기된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8월 8일 현재, 1국 5개 팀으로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을 포함해 재단직원 18명, 논산시 파견 공무원 6명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5개 팀은 '경영관리팀', '문화기획팀', '문화공연팀', '관광기획팀', '선샤인랜드팀'이다. 법인 설립은 지난해 11월 이뤄졌으나 실질적인 업무는 올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2년 추진사업, 문화 분야]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월부터 '논산아트센터', 5월부터 '강경산소금문학관'을 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산문화창고'는 오는 10월부터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강경산소금문학관에서는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소금문학관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 20명의 대상인원 모집이 조기 완료되었으며, 도서 목록은 박범신 작가의 ‘소금’, ‘당신’, ‘유리’ 등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아트 공연 관람, 공방체험, 옛날 책 만들기, 팝업복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총 6회의 SAC on SCREEN 공연을 준비하였다. 지난 6월 24일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7월 29일 ‘명성황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상연했다. 앞으로 8월 26일 뮤지컬 ‘굿모닝 독도’, 9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10월 인형극 ‘피노키오’, 11월 연극 ‘여자만세’ 이 상연될 계획이다.
[2022 추진사업, 관광 분야]
연무에 위치한 '선샤인랜드'와 연산 돈암서원 입구에 위치한 '논산한옥마을'을 논산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논산한옥마을'은 9월에 개관 예정이다.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는 현충일 연휴에 퍼포먼스와 풍선 아트쇼, 마술쇼 등의 거리공연을 개최했다. 광복절, 추석, 개천절 등의 연휴 기간에도 관광객을 위한 거리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군 장병과 군가족을 위한 팸투어를 시로부터 위탁받아 총 4회 실시해 논산시 관광을 홍보하고, 관광분야 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한국관광공사 충남지사,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와 체결한다.
[2022년도 공모사업 선정 현황]
논산문화관광재단은 3월이 되어서 인원이 구성되는 등 2022년 업무 개시가 늦게 되었으나, 2022년 공모사업에 3건이나 선정되었다.
우선,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및 연극 등이 논산아트센터의 최신 영상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시티문화재단의 ‘지역맞춤형 문화소외계층(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에 9월부터 11월까지 총 4천만 원(자부담 1천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논산아트센터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선샤인랜드, 논산한옥마을 등에서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여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2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도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지원하는 거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주체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태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마련 ▲문화예술교육 활동 거점공간 마련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아카이브 자료 공유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도 업무추진 계획]
市 위탁시설인 '논산아트센터', '선샤인랜드', '강경산소금문학관', '논산한옥마을', '연산문화창고' 등 5개소를 운영‧관리한다.
또한, '논산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 사업' 등의 시 위탁사업을 추진하며, 생활문화 활성화사업, 문예진흥사업, 예술교육사업 등 10개의 문화분야와 DMO사업, 농촌관광콘텐츠사업,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사업 등 5개의 관광분야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여재민 기자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없이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 음식, 상업, 교통 등의 관련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지자체마다 지역 내 환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저마다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축제'와 '관광산업'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지역축제들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논산시 또한 사람,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시청에서 사무국장(5급, 김민자)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또한 관광분야 전문가인 건양대 지진호 교수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지난 2월 24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본지는 논산의 문화‧관광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의 면면을 집중 취재 해, "시대적 트렌드에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논산시 관광사업의 비전을 점검해 본다.
명품관광도시의 컨트롤타워, 「논산문화관광재단」
[조직 및 정원]
2021년 11월 1일 설립 등기된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8월 8일 현재, 1국 5개 팀으로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을 포함해 재단직원 18명, 논산시 파견 공무원 6명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5개 팀은 '경영관리팀', '문화기획팀', '문화공연팀', '관광기획팀', '선샤인랜드팀'이다. 법인 설립은 지난해 11월 이뤄졌으나 실질적인 업무는 올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2년 추진사업, 문화 분야]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월부터 '논산아트센터', 5월부터 '강경산소금문학관'을 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산문화창고'는 오는 10월부터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강경산소금문학관에서는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소금문학관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 20명의 대상인원 모집이 조기 완료되었으며, 도서 목록은 박범신 작가의 ‘소금’, ‘당신’, ‘유리’ 등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아트 공연 관람, 공방체험, 옛날 책 만들기, 팝업복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총 6회의 SAC on SCREEN 공연을 준비하였다. 지난 6월 24일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7월 29일 ‘명성황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상연했다. 앞으로 8월 26일 뮤지컬 ‘굿모닝 독도’, 9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10월 인형극 ‘피노키오’, 11월 연극 ‘여자만세’ 이 상연될 계획이다.
[2022 추진사업, 관광 분야]
연무에 위치한 '선샤인랜드'와 연산 돈암서원 입구에 위치한 '논산한옥마을'을 논산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논산한옥마을'은 9월에 개관 예정이다.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는 현충일 연휴에 퍼포먼스와 풍선 아트쇼, 마술쇼 등의 거리공연을 개최했다. 광복절, 추석, 개천절 등의 연휴 기간에도 관광객을 위한 거리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군 장병과 군가족을 위한 팸투어를 시로부터 위탁받아 총 4회 실시해 논산시 관광을 홍보하고, 관광분야 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한국관광공사 충남지사,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와 체결한다.
[2022년도 공모사업 선정 현황]
논산문화관광재단은 3월이 되어서 인원이 구성되는 등 2022년 업무 개시가 늦게 되었으나, 2022년 공모사업에 3건이나 선정되었다.
우선,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및 연극 등이 논산아트센터의 최신 영상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시티문화재단의 ‘지역맞춤형 문화소외계층(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에 9월부터 11월까지 총 4천만 원(자부담 1천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논산아트센터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선샤인랜드, 논산한옥마을 등에서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여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2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도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지원하는 거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주체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태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마련 ▲문화예술교육 활동 거점공간 마련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아카이브 자료 공유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도 업무추진 계획]
市 위탁시설인 '논산아트센터', '선샤인랜드', '강경산소금문학관', '논산한옥마을', '연산문화창고' 등 5개소를 운영‧관리한다.
또한, '논산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 사업' 등의 시 위탁사업을 추진하며, 생활문화 활성화사업, 문예진흥사업, 예술교육사업 등 10개의 문화분야와 DMO사업, 농촌관광콘텐츠사업,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사업 등 5개의 관광분야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여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