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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월 베트남에서 2,2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에 이어 3월 말에는 태국 방콕에서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육군병장' 브랜드가 새겨진 논산의 최우수 농식품이 열대과일의 성지인 동남아 시장을 누비며 해외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세우고, 태국 방콕 엠쿼티어 백화점에는 논산의 딸기 및 농특산물 상설 코너가 차려졌다. 이렇게 명실상부한 최고품질 논산 농산물이 해외시장을 호령할 수 있는 것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다양한 지원 정책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농산물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노기업 주무관의 특별 기고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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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논산시청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노기업
농산물 판로를 책임지는 유통정책으로 농가소득 증대
논산시는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高)주의를 시작으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전반에 걸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은 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농촌은 우리가 지켜야 할 터전이다.
이에 논산시는 ▲우수농산물 생산비 지원 ▲지역농산물 전문 가공시설 육성 ▲농촌인력지원 확대 ▲농산물 수출 유통판매 전문 지원센터 설립 등 농업인 소득 안정화는 물론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민들이 공들여 가꾼 농특산물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선순환 유통체계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한 민생안전 대책으로 ‘논산시 농산물 수출·유통촉진 및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을 <1호 결재>로 할 만큼 농업을 논산시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신설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과 고물가·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유통정책팀>, <푸드플랜팀>, <바이오식품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통정책팀>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고품질 기반 마케팅을 통합하여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푸드플랜팀>은 ‘행복한 논산시, 더불어 만들어가는 먹거리 공동체 논산’을 위해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지속 확대로 안전‧품질 제고 및 로컬푸드와 연계한 공공수익형 학교급식 모델 기반 구축 등 공공부문에서의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식품지원팀>은 지역의 농산물 제조‧가공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 창출 및 농업 외 소득을 증대하고, 젓갈을 이용한 바이오 식품개발 등 농식품 가공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농산물유통지원센터의 주요업무 추진방향 3가지
① 농산물의 통합마케팅․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
②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푸드플랜(Food Plan) 기반 구축
③ 농식품 가공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 역점과제
① 농산물유통지원센터 운영으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확대 추진
② 농산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③ 공공급식의 단계적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및 확대 추진
④ 논산시의 대표 지역특산품인 강경 젓갈을 이용한 바이오 식품 개발
논산시농식품홍보관 개소
논산시 & 안민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식
논산시 & MH 인삼 수출 업무협약식 및 수출계약식
논산시 & 안남, 이멕스코, 파머스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식
태국 엠쿼티어 백화점 홍보판촉 행사
논산시 & 매쉬킥 농식품 협력회사 지정
논산시 & 푸드홀릭, 보라보라, 매쉬킥, 젠 & 레마팜
■ 유통정책팀 (팀장 남윤영 외 5명)
유통판로 다변화 및 수출 확대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
유통정책팀은 농산물 생산자조직 육성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품목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창출하여 농업인이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가고 있다.
첫 번째 업무는 농산물 생산자 조직 육성 및 통합마케팅 추진이다.
논산시는 농산물 공동선별·출하회 등 농가조직을 기반으로 기존 산지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품질관리와 마케팅의 통합 규모화 추진으로 농산물 매출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지 시장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통합마케팅 추진결과 2022년 논산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액은 1,100억 원을 달성했고, 2023년 1,2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미래 살거리 마련을 위하여 ㈜에치와이( 구)한국야쿠르트)와 긴밀히 의논하여 논산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선 구매 및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공급 가능 품목을 검토해 에치와이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 입점시켜 새로운 농산물 유통판로로 개척했다.
아울러 딸기 판로 다변화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노성특화농공단지에 40억7천2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507㎡ 규모의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을 건립하였다.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과 소과딸기 수매·냉동·판매 일괄 추진으로 시장가격을 유지하고, 냉동딸기 800톤을 생산하여 32억 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업무는 농산물 수출 활성화이다.
논산시는 농산물의 수출 및 유통 진흥 시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논산시는 지난 2월 베트남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 추진으로 2,20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3월에는 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1,60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교두보로 농식품 수출 판로를 개척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상베트남 남부연합회와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논산시 통상사무소를 베트남 현지에 설치하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상베트남 남부연합회와 상생 협력을 시작으로 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에 홍보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품질의 논산딸기 뿐만 아니라 토마토, 강경젓갈 등 농특산물을 국제환경에 맞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정책에 반영하고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아시아한상 논산대회 개최 예정으로 한상바이어가 관내 농식품 및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가 추진될 예정이다.
논산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전경
논산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내부시설
논산푸드 유통지원센터 전경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 전경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 내부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 내부
논산 로컬푸드 직매장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
■ 푸드플랜팀 (팀장 백석현 외 9명)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푸드플랜(Food Plan) 기반 구축
푸드플랜팀은 로컬농산물의 지역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농 육성 기획생산 조직화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 및 학교급식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로컬푸드 판로기반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가 구축된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첫 번째 업무는 학교급식을 통한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 도모 및 농가소득 증대이다
논산시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처음 시작하였고, 2019년부터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유‧초‧중‧고등‧특수학교 전 교육과정에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논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2016년 3월에 건립하여 논산시 86개교(12,262명)와 계룡시 18개교(6,684명) 등 총 104개교 18,946명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고자 로컬푸드 농산물의 연중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차액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성장기 학생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중소농가에는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논산시‧계룡시 전체 영양(교)사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간 정기적인 소통으로 상호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두 번째 업무는 로컬푸드 기획생산 및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이다.
논산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의 다품종 소량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및 광역직거래센터에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농, 고령농, 귀농인 등 다양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육성을 통한 조직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대도시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2019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는 논산푸드 유통지원센터를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2021년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 식품관 및 2022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에도 확대 공급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위한 지역과 농업의 상생을 위하여 지난해 2월 33억4천만 원을 투자하여 논산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년간 다져온 로컬농산물의 지역 선순환체계와 직거래 유통 허브를 중심으로 공공형 급식을 확대하고 먹거리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푸드플랜 5개 전략과 21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소농・영세농・고령농을 위한 로컬푸드 출하 기반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바이오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산물 준공식
향토산업육성사업 고구마 가공 및 체험시설(외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고구마 제조가공시설(내부)
향토육성사업 제품(고구마를 활용한 간장)
6차산업제품(국산 100% 참기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농산물 시설장비
농촌체험활동 고향마실 지원
■ 바이오식품지원팀 (팀장 김재문 외 3명)
농식품 가공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바이오식품지원팀은 200년 전통의 논산시 대표 지역특산품인 강경 젓갈을 활용한 강경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관련 단체에 시설 및 장비 구축 지원을 통한 농산물 수급 조절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을 보장해 주고, 운영 사업자들에게는 경영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첫 번째 업무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지역특산품인 강경 젓갈을 활용한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이다.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의 맥을 잇기 위해 식품 소비 선호도 변화를 반영한 강경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전개해 가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트렌드가 보편화 되고 1인 가구수 증가 및 캠핑 문화의 발달 등 편의성을 추구하는 현 소비 선호도를 반영하여 강경젓갈을 활용한 식품개발과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경젓갈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마케팅 전략, 사업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논산의 대표 지역특산품인 강경젓갈의 유통·판매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KFRI) 및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등 전문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하여 고품질의 강경 바이오 식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강경발효젓갈의 잠재력을 한껏 피워내 미래성장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업무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이다.
논산시는 1차 농업생산, 2차 농산물 제조가공, 3차 서비스·관광·체험 등 산업을 복합하여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산업을 미래 논산 농업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생각하고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품소재 반가공 사업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논산의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논산을 몸소 느낄 수 있고, 농촌체험관광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체험마을 리더 역량강화, 고향마실 행사, 버스임대료 등 직·간접 비용을 지원하여 논산 체험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어촌민박사업장에 논산시가 관리하고 인증하는 공간임을 표시하는 현판을 제작.보급할 계획으로 논산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체류하여 즐길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촌체험관광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 이정민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월 베트남에서 2,2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에 이어 3월 말에는 태국 방콕에서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육군병장' 브랜드가 새겨진 논산의 최우수 농식품이 열대과일의 성지인 동남아 시장을 누비며 해외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세우고, 태국 방콕 엠쿼티어 백화점에는 논산의 딸기 및 농특산물 상설 코너가 차려졌다. 이렇게 명실상부한 최고품질 논산 농산물이 해외시장을 호령할 수 있는 것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다양한 지원 정책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농산물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노기업 주무관의 특별 기고를 게재한다.
[특별기고] 논산시청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노기업
농산물 판로를 책임지는 유통정책으로 농가소득 증대
논산시는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高)주의를 시작으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전반에 걸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은 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농촌은 우리가 지켜야 할 터전이다.
이에 논산시는 ▲우수농산물 생산비 지원 ▲지역농산물 전문 가공시설 육성 ▲농촌인력지원 확대 ▲농산물 수출 유통판매 전문 지원센터 설립 등 농업인 소득 안정화는 물론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민들이 공들여 가꾼 농특산물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선순환 유통체계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한 민생안전 대책으로 ‘논산시 농산물 수출·유통촉진 및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을 <1호 결재>로 할 만큼 농업을 논산시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신설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과 고물가·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유통정책팀>, <푸드플랜팀>, <바이오식품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통정책팀>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고품질 기반 마케팅을 통합하여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푸드플랜팀>은 ‘행복한 논산시, 더불어 만들어가는 먹거리 공동체 논산’을 위해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지속 확대로 안전‧품질 제고 및 로컬푸드와 연계한 공공수익형 학교급식 모델 기반 구축 등 공공부문에서의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식품지원팀>은 지역의 농산물 제조‧가공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 창출 및 농업 외 소득을 증대하고, 젓갈을 이용한 바이오 식품개발 등 농식품 가공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농산물유통지원센터의 주요업무 추진방향 3가지
① 농산물의 통합마케팅․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
②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푸드플랜(Food Plan) 기반 구축
③ 농식품 가공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 역점과제
① 농산물유통지원센터 운영으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확대 추진
② 농산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③ 공공급식의 단계적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및 확대 추진
④ 논산시의 대표 지역특산품인 강경 젓갈을 이용한 바이오 식품 개발
논산시농식품홍보관 개소
논산시 & 안민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식
논산시 & MH 인삼 수출 업무협약식 및 수출계약식
논산시 & 안남, 이멕스코, 파머스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식
태국 엠쿼티어 백화점 홍보판촉 행사
논산시 & 매쉬킥 농식품 협력회사 지정
논산시 & 푸드홀릭, 보라보라, 매쉬킥, 젠 & 레마팜
■ 유통정책팀 (팀장 남윤영 외 5명)
유통판로 다변화 및 수출 확대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
유통정책팀은 농산물 생산자조직 육성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품목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창출하여 농업인이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가고 있다.
첫 번째 업무는 농산물 생산자 조직 육성 및 통합마케팅 추진이다.
논산시는 농산물 공동선별·출하회 등 농가조직을 기반으로 기존 산지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품질관리와 마케팅의 통합 규모화 추진으로 농산물 매출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지 시장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통합마케팅 추진결과 2022년 논산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액은 1,100억 원을 달성했고, 2023년 1,2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미래 살거리 마련을 위하여 ㈜에치와이( 구)한국야쿠르트)와 긴밀히 의논하여 논산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선 구매 및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공급 가능 품목을 검토해 에치와이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 입점시켜 새로운 농산물 유통판로로 개척했다.
아울러 딸기 판로 다변화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노성특화농공단지에 40억7천2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507㎡ 규모의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을 건립하였다.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과 소과딸기 수매·냉동·판매 일괄 추진으로 시장가격을 유지하고, 냉동딸기 800톤을 생산하여 32억 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업무는 농산물 수출 활성화이다.
논산시는 농산물의 수출 및 유통 진흥 시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논산시는 지난 2월 베트남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 추진으로 2,20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3월에는 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1,60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교두보로 농식품 수출 판로를 개척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상베트남 남부연합회와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논산시 통상사무소를 베트남 현지에 설치하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상베트남 남부연합회와 상생 협력을 시작으로 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에 홍보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품질의 논산딸기 뿐만 아니라 토마토, 강경젓갈 등 농특산물을 국제환경에 맞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정책에 반영하고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아시아한상 논산대회 개최 예정으로 한상바이어가 관내 농식품 및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가 추진될 예정이다.
논산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전경
논산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내부시설
논산푸드 유통지원센터 전경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 전경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 내부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 내부
논산 로컬푸드 직매장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
■ 푸드플랜팀 (팀장 백석현 외 9명)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푸드플랜(Food Plan) 기반 구축
푸드플랜팀은 로컬농산물의 지역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농 육성 기획생산 조직화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 및 학교급식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로컬푸드 판로기반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가 구축된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첫 번째 업무는 학교급식을 통한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 도모 및 농가소득 증대이다
논산시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처음 시작하였고, 2019년부터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유‧초‧중‧고등‧특수학교 전 교육과정에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논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2016년 3월에 건립하여 논산시 86개교(12,262명)와 계룡시 18개교(6,684명) 등 총 104개교 18,946명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고자 로컬푸드 농산물의 연중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차액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성장기 학생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중소농가에는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논산시‧계룡시 전체 영양(교)사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간 정기적인 소통으로 상호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두 번째 업무는 로컬푸드 기획생산 및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이다.
논산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의 다품종 소량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및 광역직거래센터에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농, 고령농, 귀농인 등 다양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육성을 통한 조직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대도시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2019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는 논산푸드 유통지원센터를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2021년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 식품관 및 2022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에도 확대 공급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위한 지역과 농업의 상생을 위하여 지난해 2월 33억4천만 원을 투자하여 논산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년간 다져온 로컬농산물의 지역 선순환체계와 직거래 유통 허브를 중심으로 공공형 급식을 확대하고 먹거리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푸드플랜 5개 전략과 21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소농・영세농・고령농을 위한 로컬푸드 출하 기반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바이오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산물 준공식
향토산업육성사업 고구마 가공 및 체험시설(외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고구마 제조가공시설(내부)
향토육성사업 제품(고구마를 활용한 간장)
6차산업제품(국산 100% 참기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농산물 시설장비
농촌체험활동 고향마실 지원
■ 바이오식품지원팀 (팀장 김재문 외 3명)
농식품 가공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바이오식품지원팀은 200년 전통의 논산시 대표 지역특산품인 강경 젓갈을 활용한 강경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관련 단체에 시설 및 장비 구축 지원을 통한 농산물 수급 조절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을 보장해 주고, 운영 사업자들에게는 경영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첫 번째 업무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지역특산품인 강경 젓갈을 활용한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이다.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의 맥을 잇기 위해 식품 소비 선호도 변화를 반영한 강경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전개해 가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트렌드가 보편화 되고 1인 가구수 증가 및 캠핑 문화의 발달 등 편의성을 추구하는 현 소비 선호도를 반영하여 강경젓갈을 활용한 식품개발과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경젓갈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마케팅 전략, 사업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논산의 대표 지역특산품인 강경젓갈의 유통·판매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KFRI) 및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등 전문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하여 고품질의 강경 바이오 식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강경발효젓갈의 잠재력을 한껏 피워내 미래성장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업무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이다.
논산시는 1차 농업생산, 2차 농산물 제조가공, 3차 서비스·관광·체험 등 산업을 복합하여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산업을 미래 논산 농업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생각하고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품소재 반가공 사업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논산의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논산을 몸소 느낄 수 있고, 농촌체험관광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체험마을 리더 역량강화, 고향마실 행사, 버스임대료 등 직·간접 비용을 지원하여 논산 체험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어촌민박사업장에 논산시가 관리하고 인증하는 공간임을 표시하는 현판을 제작.보급할 계획으로 논산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체류하여 즐길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촌체험관광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