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박해연 주무관
‘건강한 100세 시대’의 완성, 보건소 건강지킴이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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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은 인류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인류의 역사와 함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며 질병 예방과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질병 예방에서부터 감염병 조기 탐지 및 대응과 건강 정보 및 교육, 건강 정책 및 규제는 물론 글로벌 건강협력 등의 각종 ‘공중보건’의 역할은 지난 팬데믹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어려움 속에서 큰 교훈을 얻은 것은 삶의 취약함에 안전판을 더하기 위한 준비가 ‘비용이 아닌 소중한 투자임’을 이번 코로나 위기가 끝났어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평상시에 여유가 있는 병상과 곳곳에 준비된 보건소가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버퍼(buffer)임을 감사하며, 그간 무척이나 대안 없는 아슬아슬한 삶에 대한 회한과 아쉬움에 잠겨 본다. 본지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박해연 건강지킴이를 만나본다. 박해연 주무관은 “논산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은 물론 보건의료의 균형성 및 효율성을 조화롭게 추구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더불어 4년마다 수립해 실적 위주의 탁상행정이 아닌 진정한 공공보건의료를 펼치고 있다”고 말문을 연다. 보건위생과에서 9년,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에서 5년 근무한 보건소 배테랑(veteran)인 박 주무관도 “최근 발령받은 감염병관리과의 업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 부담된다”며, “과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동료 직원들이 많은 도움과 에너지를 주어 수월하게 적응하며 배워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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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직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보건직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입니다. 논산시에는 총 35명의 보건직이 있습니다. 이들은 보건소 26명, 보건지소 8명, 그리고 시청에서 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 35명의 보건직은 42개의 보건기관에서 일하는 150여 명의 보건인력 관리에서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정계획 수립, 예산 집행, 건강증진 사업 운영, 식품위생 감시, 감염병 예방, 환경보건 이슈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① 보건기관과 보건인력 관리
논산시의 보건기관은 42개소입니다. 논산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하는 보건소와 13개 읍‧면에 위치한 보건지소,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보건진료소가 26개소 있으며,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와 원도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보건기관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보건인력을 배치하며 복무를 관리합니다.
②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지역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4년마다 수립합니다. 또한, 보건소의 예산을 편성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사, 물품, 용역 계약과 지출업무를 수행합니다.
③ 건강증진사업 기획‧운영
논산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100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운영합니다. 건강측정, 운동, 영양, 금연, 절주, 구강, 한방, 재활, 만성질환 관리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유아, 학생, 성인, 어르신 등 각 연령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④ 식품‧공중위생 감시
식품위생과 공중위생업무과 관련된 각종 신고 및 허가를 수리하며, 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감시합니다. 업소별 자율 위생관리 정착을 유도하고 위생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⑤ 감염병 예방 업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과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합니다. 감염병 위기 시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⑥ 환경보건 분야 불법 행위 대응
환경보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불법 행위를 단속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며 범죄행위에 대한 인지, 압수수색, 조사, 송치 등 수사업무 일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보건직을 선택한 이유와 기억에 남는 일은?
2005년에 중국산 김치 제품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되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이었고, 보건소에서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되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건 직렬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논산시보건소로 발령을 받아 위생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9년 동안 근무하며 부정불량식품 차단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시기에 지역사회건강조사 업무를 수행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건강통계조사 사업’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을 담당했습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계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 조사를 원칙으로 합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예방 수칙으로 조사 대상자가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일이 많았고,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일정한 거리두기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야 해서 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구라도 더 찾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조사원들의 노력과 건강통계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응답해준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조사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수년간 건강통계 데이터는 축적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건강통계 데이터에 결측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행스러웠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건강증진과 단체사진
건강증진사업 캠페인
감염병예방교육
감염병관리과 봉사활동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한 감영병 예방 캠페인
어린이대상 알레르기 예방교육 진행
■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려요
보건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1차예방입니다.
지역 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질병 발생 이전에 질병을 예방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보건교육, 예방접종 등이 포함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지면서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에 대한 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구고령화로 질병부담이 높아지고 기후변화나 환경오염물질에 의해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가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자 같은 ‘의학적’ 취약계층은 물론 장애인, 외국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려하는 건강 복지를 위해 논산시보건소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논산시의 시정목표 중 하나인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제 개인적인 목표는 “인간은 사실을 많이 알면 알수록 결국에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으로 나아가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생하는 관계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최재천 교수님의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씀에 대한 실천입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직무에 앞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꾸준히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생각과 함께 소통의 소중함을 늘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인물]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박해연 주무관
‘건강한 100세 시대’의 완성, 보건소 건강지킴이의 약속입니다
‘공중보건’은 인류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인류의 역사와 함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며 질병 예방과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질병 예방에서부터 감염병 조기 탐지 및 대응과 건강 정보 및 교육, 건강 정책 및 규제는 물론 글로벌 건강협력 등의 각종 ‘공중보건’의 역할은 지난 팬데믹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어려움 속에서 큰 교훈을 얻은 것은 삶의 취약함에 안전판을 더하기 위한 준비가 ‘비용이 아닌 소중한 투자임’을 이번 코로나 위기가 끝났어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평상시에 여유가 있는 병상과 곳곳에 준비된 보건소가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버퍼(buffer)임을 감사하며, 그간 무척이나 대안 없는 아슬아슬한 삶에 대한 회한과 아쉬움에 잠겨 본다.
본지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박해연 건강지킴이를 만나본다.
박해연 주무관은 “논산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은 물론 보건의료의 균형성 및 효율성을 조화롭게 추구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더불어 4년마다 수립해 실적 위주의 탁상행정이 아닌 진정한 공공보건의료를 펼치고 있다”고 말문을 연다.
보건위생과에서 9년,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에서 5년 근무한 보건소 배테랑(veteran)인 박 주무관도 “최근 발령받은 감염병관리과의 업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 부담된다”며, “과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동료 직원들이 많은 도움과 에너지를 주어 수월하게 적응하며 배워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보건직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보건직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입니다. 논산시에는 총 35명의 보건직이 있습니다. 이들은 보건소 26명, 보건지소 8명, 그리고 시청에서 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 35명의 보건직은 42개의 보건기관에서 일하는 150여 명의 보건인력 관리에서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정계획 수립, 예산 집행, 건강증진 사업 운영, 식품위생 감시, 감염병 예방, 환경보건 이슈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① 보건기관과 보건인력 관리
논산시의 보건기관은 42개소입니다. 논산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하는 보건소와 13개 읍‧면에 위치한 보건지소,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보건진료소가 26개소 있으며,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와 원도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보건기관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보건인력을 배치하며 복무를 관리합니다.
②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지역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4년마다 수립합니다. 또한, 보건소의 예산을 편성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사, 물품, 용역 계약과 지출업무를 수행합니다.
③ 건강증진사업 기획‧운영
논산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100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운영합니다. 건강측정, 운동, 영양, 금연, 절주, 구강, 한방, 재활, 만성질환 관리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유아, 학생, 성인, 어르신 등 각 연령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④ 식품‧공중위생 감시
식품위생과 공중위생업무과 관련된 각종 신고 및 허가를 수리하며, 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감시합니다. 업소별 자율 위생관리 정착을 유도하고 위생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⑤ 감염병 예방 업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과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합니다. 감염병 위기 시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⑥ 환경보건 분야 불법 행위 대응
환경보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불법 행위를 단속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며 범죄행위에 대한 인지, 압수수색, 조사, 송치 등 수사업무 일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보건직을 선택한 이유와 기억에 남는 일은?
2005년에 중국산 김치 제품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되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이었고, 보건소에서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되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건 직렬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논산시보건소로 발령을 받아 위생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9년 동안 근무하며 부정불량식품 차단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시기에 지역사회건강조사 업무를 수행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건강통계조사 사업’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을 담당했습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계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 조사를 원칙으로 합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예방 수칙으로 조사 대상자가 대면 조사를 거부하는 일이 많았고,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일정한 거리두기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야 해서 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구라도 더 찾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조사원들의 노력과 건강통계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응답해준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조사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수년간 건강통계 데이터는 축적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건강통계 데이터에 결측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행스러웠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건강증진과 단체사진
건강증진사업 캠페인
감염병예방교육
감염병관리과 봉사활동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한 감영병 예방 캠페인
어린이대상 알레르기 예방교육 진행
■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려요
보건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1차예방입니다.
지역 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질병 발생 이전에 질병을 예방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보건교육, 예방접종 등이 포함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지면서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에 대한 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구고령화로 질병부담이 높아지고 기후변화나 환경오염물질에 의해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가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자 같은 ‘의학적’ 취약계층은 물론 장애인, 외국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려하는 건강 복지를 위해 논산시보건소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논산시의 시정목표 중 하나인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제 개인적인 목표는 “인간은 사실을 많이 알면 알수록 결국에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으로 나아가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생하는 관계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최재천 교수님의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씀에 대한 실천입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직무에 앞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꾸준히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생각과 함께 소통의 소중함을 늘 가까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