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면 삼호리 수박농장에서 봉사활동 펼쳐
물티슈,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수해 50가구에 지원품 전달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사)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 황선의)이 7월 31일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를 찾아 수해 주민에게 수해지원품을 전달하고, 수박하우스 8동의 수박 넝쿨을 정리해 주는 등 수해 주민과 아픔을 함께했다.
이날 삼호리 조장원 새마을지도자 수박하우스에서 만난 최용길 (사)국세동우회 사무총장과 황선의 자원봉사단 단장은 “사진을 찍자”는 기자의 요청에 끝까지 거절하다가 주위의 권유로 마지못해 카메라 앞에 섰다.
황선의 단장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절세 특강 등 세무에 대한 봉사를 주로 펼치고 있었으나, 지난 극한호우에 성동면 둑이 붕괴된 것을 보고, 논산지역 세무사와 상의해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고 보니 하우스에서 한참 작업 중인 서정화 세무사와 이창원 세무사의 반가운 얼굴도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에서 5명, 우리지역에서 8명 모두 13명의 국세동우회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이들은 물티슈, 라면, 화장지, 세제 등의 수해지원품 50상자를 수해주민 50가구에 전달하는 온정도 베풀었다.
한편, 삼호리에서 수박하우스 8동의 수해를 입어 4~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본 조장원 새마을지도자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아 눈앞이 깜깜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도와주시니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겠다”며, “하루빨리 복구를 마치고 다음 농사를 준비해 더 좋은 농산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민 기자
성동면 삼호리 수박농장에서 봉사활동 펼쳐
물티슈,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수해 50가구에 지원품 전달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사)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 황선의)이 7월 31일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를 찾아 수해 주민에게 수해지원품을 전달하고, 수박하우스 8동의 수박 넝쿨을 정리해 주는 등 수해 주민과 아픔을 함께했다.
이날 삼호리 조장원 새마을지도자 수박하우스에서 만난 최용길 (사)국세동우회 사무총장과 황선의 자원봉사단 단장은 “사진을 찍자”는 기자의 요청에 끝까지 거절하다가 주위의 권유로 마지못해 카메라 앞에 섰다.
황선의 단장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절세 특강 등 세무에 대한 봉사를 주로 펼치고 있었으나, 지난 극한호우에 성동면 둑이 붕괴된 것을 보고, 논산지역 세무사와 상의해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고 보니 하우스에서 한참 작업 중인 서정화 세무사와 이창원 세무사의 반가운 얼굴도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에서 5명, 우리지역에서 8명 모두 13명의 국세동우회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이들은 물티슈, 라면, 화장지, 세제 등의 수해지원품 50상자를 수해주민 50가구에 전달하는 온정도 베풀었다.
한편, 삼호리에서 수박하우스 8동의 수해를 입어 4~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본 조장원 새마을지도자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아 눈앞이 깜깜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도와주시니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겠다”며, “하루빨리 복구를 마치고 다음 농사를 준비해 더 좋은 농산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