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감성 충전 및 민간 외교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이혜경화가 아틀리에에서
논산의 음향 전문 컨설팅 기업 (주)프리비젼스(대표 김도헌)가 지역 대학 유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4일, (주)프리비젼스는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경영사회복지대학원(대학원장 이걸재 교수) Hospitality Management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14명과 전명숙 교수(담당교수)를 초청해, 논산 지역 문화예술 시설 탐방과 한국 음식문화 체험, 지역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 기반 민간 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2024년 6월 서울에서 논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달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연주회와 전문 음향 컨설팅으로 지역민의 문화감성 향상에 기여해온 (주)프리비젼스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향 전문시설과 캠핑장, 펜션 등을 현장 탐방한 뒤, 뉴욕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최근 논산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이혜경 서양화가의 아틀리에를 방문해 1990년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 이어 한국 전통음식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모두에게 감동적인 하루가 되었다.
네팔 유학생 대표 림부 칼리안은 “논산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느낀 외로움이 이번 행사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러한 인간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주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현 (주)프리비젼스 대표

좌측부터 건양대 호텔관광학과 전명숙 교수_이혜경 서양화가_조효숙 천연염색전문가
이번 행사는 김도헌 대표의 지역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논산 지역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춘 실질적 민간 교류 방안을 고민해온 이혜경 화가, 전명숙 교수, 조효숙 천연염색 전문가의 열린 사고가 어우러져 탄생했다. 이들은 본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간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도 이들은 논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미래 한국과 자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논산시 및 지역민들과 외국인 유학생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화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이들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 이정민 기자
지역 문화예술 감성 충전 및 민간 외교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이혜경화가 아틀리에에서
논산의 음향 전문 컨설팅 기업 (주)프리비젼스(대표 김도헌)가 지역 대학 유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4일, (주)프리비젼스는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경영사회복지대학원(대학원장 이걸재 교수) Hospitality Management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14명과 전명숙 교수(담당교수)를 초청해, 논산 지역 문화예술 시설 탐방과 한국 음식문화 체험, 지역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 기반 민간 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2024년 6월 서울에서 논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달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연주회와 전문 음향 컨설팅으로 지역민의 문화감성 향상에 기여해온 (주)프리비젼스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향 전문시설과 캠핑장, 펜션 등을 현장 탐방한 뒤, 뉴욕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최근 논산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이혜경 서양화가의 아틀리에를 방문해 1990년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 이어 한국 전통음식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모두에게 감동적인 하루가 되었다.
네팔 유학생 대표 림부 칼리안은 “논산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느낀 외로움이 이번 행사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러한 인간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주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현 (주)프리비젼스 대표
좌측부터 건양대 호텔관광학과 전명숙 교수_이혜경 서양화가_조효숙 천연염색전문가
이번 행사는 김도헌 대표의 지역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논산 지역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춘 실질적 민간 교류 방안을 고민해온 이혜경 화가, 전명숙 교수, 조효숙 천연염색 전문가의 열린 사고가 어우러져 탄생했다. 이들은 본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간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도 이들은 논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미래 한국과 자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논산시 및 지역민들과 외국인 유학생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화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이들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