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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5일,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을 찾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계룡시 체육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전략적 논의의 장이었다. 전국대회 유치, 전지훈련 프로그램,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본지는 정 회장을 만나 이번 면담의 의미와 계룡시 체육의 미래, 그리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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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도시, 계룡의 스포츠 잠재력은 이미 전국이 인정하고 있다”
정준영 회장은 계룡시 체육의 내적 경쟁력이 이미 전국 단위에서 충분히 검증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전국대회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실적을 쌓았고, 생활체육에서는 지도자 성과평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2022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 지도영상 단체부문 장려상, 충남체육대회 4년 연속 한 자릿수 종합순위 등 계룡 체육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성과가 “규모가 작은 도시라는 편견을 깨는 사례들”이라며, “이제는 계룡이 전국이 주목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 그는 대한체육회에 ▲전국 규모 대회 정례 유치 ▲군·경·프로팀 전지훈련 유치 프로그램 ▲종목별 특화 경기장 조성 ▲면·동 단위 생활체육센터 확충 등 계룡시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유승민 회장은 “계룡은 군 문화와 지리적 접근성, 생활체육 기반을 갖춘 잠재력 높은 도시”라고 평가하며 적극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전국대회·전지훈련의 메카, 전국을 품은 스포츠 도시 계룡”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 “체육은 지역경제와 직결… 시민이 체감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
정준영 회장은 체육 정책을 단순히 선수 육성이나 시설 확충의 범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체육이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국대회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숙박, 식당, 카페, 관광 등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전국대회가 한 번 열리면 수백 명이 계룡을 찾습니다. 전지훈련팀이 오면 한 달 이상 지역에 머물며 소비합니다. 이것이 바로 체육과 경제의 연결고리입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생활 속 체육’과 ‘관광형 체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이중 전략을 제시했다.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관광형 체육은 도시 브랜드와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축이 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청년들은 스포츠 교육, 스포츠기업, 스포츠 관광,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얻게 된다”며 계룡 체육이 미래산업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계룡군문화축제, 축제의 가치 인정하지만… 50억 원대 예산은 재정비 필요하다”
계룡군문화축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어조로 의견을 밝혔다.
정 회장은 먼저 군문화축제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1393년 태조 이성계가 계룡산 신도안 일대를 수도 후보지로 검토한 이래, 600년이 지난 후 3군본부가 집단 이전하며 계룡은 ‘국방수도’로 탄생했다. 군문화축제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는 최근 50억 원대까지 늘어난 예산 규모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보여주기식·과시형 축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참여와 체감이 있는 축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재정비와 예산 효율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는 군문화축제가 역사성·경제성·참여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케아 부지는 계룡의 핵심 현안… 시민 의견·투명성이 최우선 과제”
정 회장은 이케아 부지 문제에 대해 “계룡의 가장 아픈 현안이자 도시 정책의 신뢰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라고 표현했다.
이케아 철수 이후 해당 부지는 더오름이 353억 원에 매입했고, 이어 860억 원의 대출을 받으면서 시민 사이에서는 “사업 구조상 의혹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구나 계룡시는 더오름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대형 유통업체 유치”를 약속했지만, 결국 부지가 경·공매로 넘어가며 행정·사업자 모두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이 부지가 현재 ‘유통시설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다른 시설을 넣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 특혜 논란과 초과이익 문제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절차이기 때문에 투명성·책임성·주민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놀뫼신문 여론조사 결과 다수 시민이 ‘문화·체육·광장·놀이시설’ ‘공공시설, 공동주택 일부 포함 복합개발’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들이 해결책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 가장 투명한 절차라고 제안했다.
■ “체육은 도시의 미래전략… 계룡을 전국이 주목하는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
인터뷰 말미에서 정준영 회장은 체육을 계룡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바라보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체육은 운동을 넘어 경제·관광·도시 브랜드·공동체·청년 일자리 등 모든 분야와 연결됩니다. 계룡은 이미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고, 상권이 살아나고, 청년에게 기회가 생기는 스포츠 혁신 도시 계룡”이라는 비전을 거듭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전영주 편집장
■ “작지만 강한 도시, 계룡의 스포츠 잠재력은 이미 전국이 인정하고 있다”
정준영 회장은 계룡시 체육의 내적 경쟁력이 이미 전국 단위에서 충분히 검증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전국대회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실적을 쌓았고, 생활체육에서는 지도자 성과평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2022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 지도영상 단체부문 장려상, 충남체육대회 4년 연속 한 자릿수 종합순위 등 계룡 체육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성과가 “규모가 작은 도시라는 편견을 깨는 사례들”이라며, “이제는 계룡이 전국이 주목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 그는 대한체육회에 ▲전국 규모 대회 정례 유치 ▲군·경·프로팀 전지훈련 유치 프로그램 ▲종목별 특화 경기장 조성 ▲면·동 단위 생활체육센터 확충 등 계룡시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유승민 회장은 “계룡은 군 문화와 지리적 접근성, 생활체육 기반을 갖춘 잠재력 높은 도시”라고 평가하며 적극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전국대회·전지훈련의 메카, 전국을 품은 스포츠 도시 계룡”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 “체육은 지역경제와 직결… 시민이 체감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
정준영 회장은 체육 정책을 단순히 선수 육성이나 시설 확충의 범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체육이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국대회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숙박, 식당, 카페, 관광 등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전국대회가 한 번 열리면 수백 명이 계룡을 찾습니다. 전지훈련팀이 오면 한 달 이상 지역에 머물며 소비합니다. 이것이 바로 체육과 경제의 연결고리입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생활 속 체육’과 ‘관광형 체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이중 전략을 제시했다.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관광형 체육은 도시 브랜드와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축이 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청년들은 스포츠 교육, 스포츠기업, 스포츠 관광,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얻게 된다”며 계룡 체육이 미래산업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계룡군문화축제, 축제의 가치 인정하지만… 50억 원대 예산은 재정비 필요하다”
계룡군문화축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어조로 의견을 밝혔다.
정 회장은 먼저 군문화축제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1393년 태조 이성계가 계룡산 신도안 일대를 수도 후보지로 검토한 이래, 600년이 지난 후 3군본부가 집단 이전하며 계룡은 ‘국방수도’로 탄생했다. 군문화축제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는 최근 50억 원대까지 늘어난 예산 규모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보여주기식·과시형 축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참여와 체감이 있는 축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재정비와 예산 효율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는 군문화축제가 역사성·경제성·참여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케아 부지는 계룡의 핵심 현안… 시민 의견·투명성이 최우선 과제”
정 회장은 이케아 부지 문제에 대해 “계룡의 가장 아픈 현안이자 도시 정책의 신뢰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라고 표현했다.
이케아 철수 이후 해당 부지는 더오름이 353억 원에 매입했고, 이어 860억 원의 대출을 받으면서 시민 사이에서는 “사업 구조상 의혹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구나 계룡시는 더오름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대형 유통업체 유치”를 약속했지만, 결국 부지가 경·공매로 넘어가며 행정·사업자 모두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이 부지가 현재 ‘유통시설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다른 시설을 넣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 특혜 논란과 초과이익 문제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절차이기 때문에 투명성·책임성·주민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놀뫼신문 여론조사 결과 다수 시민이 ‘문화·체육·광장·놀이시설’ ‘공공시설, 공동주택 일부 포함 복합개발’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들이 해결책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 가장 투명한 절차라고 제안했다.
■ “체육은 도시의 미래전략… 계룡을 전국이 주목하는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
인터뷰 말미에서 정준영 회장은 체육을 계룡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바라보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체육은 운동을 넘어 경제·관광·도시 브랜드·공동체·청년 일자리 등 모든 분야와 연결됩니다. 계룡은 이미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고, 상권이 살아나고, 청년에게 기회가 생기는 스포츠 혁신 도시 계룡”이라는 비전을 거듭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전영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