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ChatGPT에 묻다…“논산시장실 전격 압수수색…기소 가능성은?”

2025-06-26




지난 6월 19일(목) 오전,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논산시청 시장실을 포함한 관계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는 백성현 시장과 함께 공무원 3명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백성현 시장과 공무원 3명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로 고발했었다. 백시장과 공무원들은 2024년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관내 선거구민 80여 명에게 백 시장 명함이 들어있는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받고 있다. 해당 선물은 총 270만 원 상당으로 시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본지는 해당사항과 향후 전망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다.





■ 백성현 논산시장실과 자치행정과에 경찰 20여 명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이유는?

◇ChatGPT : 압수수색의 기준은 '범죄 혐의 수사', '증거 은닉 우려', '중요한 증거 확보 목적'으로서, 이번 압수수색은 백성현 시장이 법적 근거없이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관련 문건.통신 기록 등의 증거 확보 필요에 따라 실행한 것입니다.

이는 경찰이 공직선거법 제112조, 제114조를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며, 관련 문서와 휴대폰 등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추석 명절 기간 동안 법적 근거 없이, 관내 선거구민 약 80명에게 사장 명의의 명함이 포함된 명절선물(총 270만 원 상당)을 우편으로 제공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 백성현 시장에 대한 기소 가능성은?

◇ChatGPT : 백성현 논산시장에 대한 기소 가능성은 법적·사실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기소 가능성이 상당히 존재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선관위 고발 + 압수수색 집행 + 다수 시민에게 전달 + 명절 시기 + 명함 포함> → "상당한 정황 증거"로, 경찰 수사 결과 시장 본인의 개입이나 결재가 확인될 경우 "기소가 거의 확실"

(단, 시장 본인의 고의성 또는 선거운동 목적성이 명확하지 않거나, 실무 착오로 입증되면 불기소 가능성도 일부 존재) 

◇ChatGPT :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수혜자의 성격은 기소 여부와 선거법 적용의 중대성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혜자가 누구였는지에 따라 "선거운동 목적의 기부행위"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혜자가 정치적 이해관계자, 지지기반, 특정 선발 대상이었다면 기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수혜자가 불특정 일반 시민 전체 또는 제도적 수혜 대상자였다면 경고·주의 조치에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유사 판례에서 얻는 시사점은?

◇ChatGPT : 논산시장 사건은 명절 선물, 고가·다수의 선물, 명함 동봉, 수혜자의 정치적 의미 등이 중첩되어 법원이 기부행위 목적성을 강하게 인정할 여지가 큽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관례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며, 법원은 기부행위로 판단할 경향이 강합니다.

이항로 진안군수 사건을 보면, '관례'라는 주장은 법리상 허용되지 않으며 구체적 물적.금전적 제공이 확인될 경우 위법성이 인정됨.

제공 대상이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지역 인사'일 경우, 더욱 엄격하게 해석됨.

김천시장 관련 판례를 보면, 제공 대상의 성격(정치적 영향력)과 제공 동기(선거 관련성)이 법 판단에 결정적 역할


■ 기소될 경우 형량 및 차후 논산시장 출마 가능성은?

◇ChatGPT : 이 사건은 선관위 고발 + 경찰 압수수색까지 진행된 만큼 정무적 부담이 매우 큰 사안입니다.

기소되지 않거나 벌금 99만 원 이하일 경우에만 직 유지 및 차기 출마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유사 판례 등을 고려하면, '기소' → '유죄 확정' → '시장직 상실' → '출마 금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유죄 확정 시 2026년 또는 2030년 지방선거 출마가능성 사실상 불가능)


- 전영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