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사계김장쟁 문학상 시상식 개최

놀뫼신문
2019-06-03

최교빈 ‘광대 날다’, 오미향 ‘창’, 진상용 ‘쇠비름 뿌리’ 수상

 


계룡시는 5월 3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5회 사계 김장생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47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주관한 (사)한국문인협회계룡시지부(지부장 이섬)는 심사를 거쳐 신인문학상, 특별상에 각각 3명을 선정했다.   

이날 신인문학상에는 시부문 최교빈의 ‘광대 날다’, 수필부문 오미향의 ‘창’, 소설부문 진상용의 ‘쇠비름 뿌리’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을 받았다.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조명래의 시 ‘고향사랑방’, 배경훈의 수필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 서유미의 소설 ‘하르딘’ 작품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사계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한 6개 작품은 동인지 제26호 ‘계룡문학’에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