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홍보대사 “홍보사랑협동조합” 출범

놀뫼신문
2018-11-22


지난 16일 오전 11시, 홍보사랑 협동조합출범 기념식이 더행복한 웨딩홀에서 열렸다. 홍보사랑 협동조합은 논산시 사회적경제과에서 개설한 “SNS 홍보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의기투합하여서 설립한 청년 협동조합이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축사를 하였고,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윤상숙 전 논산시의원과 정현수 전 강경역사문화원장도 응원의 박수를 보탰다.

이사 4명, 감사 1명, 조합원 2명 이렇게 총 7인이 투자하여 출범하는 이 조합의 창립식은 박원동 조합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성옥 박소윤 자매의 오카리나 연주가 축가를 드높인 가운데 김은 이사장은, 홍보협동조합의 취지가 논산홍보와 청년취업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논산지역의 자원과 정보를 알리고 논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작은 사업장인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과 농촌마을, 복합문화공간인 선샤인랜드, 논산육군훈련소에 이르기까지 논산의 진가(眞價)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며 전국으로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오프라인 홍보보다는 온라인 홍보에 방점이 찍히는 분위기였다. 온라인이 대세이고 정보가 대부분 손바닥 안에서 해결되는 추세를 실감나게 해주는 ‘홍보트렌드 발표’는 백기락 이사가 맡았다. 홍보사랑 협동조합에서 하는 일도 소개하였다.

- 바이럴 마케팅(페이스북n인스타 / 블로그 & 카페)

- Social Service(페이스북, 블로그, 채널관리 대행)

- 웹페이지(Modoo 제작 관리)

- 교육(바우처 교육, 블로그, 모두 홈페이지 제작)

- 그밖에 마을행사 / 이벤트 홍보지원

이러한 기반에서 홍보사랑협동조합의 목적이 정관 제2조에 천명되었다.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홍보사업을 통해 논산시의 경제적 활성화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논산시민의 상생 시스템을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논산 홍보사랑 협동조합이 지역인으로 구성됐음을 강조하는 김은 이사장은 말을 잇는다. “논산의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청년들도 자기개발과 비전을 이루려는 패기로 희망, 지혜, 기술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시민 모두는 논산홍보대사라고 봅니다. 지역 청년들이 논산을 더 알고, 더욱 사랑하게끔, 논산이 젊어지는『청춘논산』이 되도록 애정을 갖고 우리 협동조합이 해나가는 일에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