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제10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 개최

2025-11-27

수소 기업과 현장회의…“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로 도약”


충남도가 서해안 일대를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도는 11월 27일 당진 성산기업 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당진시 관계자, 도내 수소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수소경제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충남은 석탄화력발전과 철강산업이 집중된 탓에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수소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신에너지를 생산 하는 ‘그린올 사업’ △1400억 원 이상 규모 국가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혁신 클러스터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확대 중이다.

또 석탄화력발전 폐지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8.9GW 규모 수소발전소 건설 △2040년까지 청정수소발전 20GW 확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생산 2040년까지 120만 톤으로 확대 △수소충전소 2030년까지 67기로 확대 △2040년까지 10개 수소도시 구축 등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업들은 △수소용 기자재 제조 업체 지원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모빌리티(AAM) 액화수소 사업 적극 추진 △수소차 활성화 정책 추진 △도시가스 연계 도입을 통한 소규모 수소 분산발전 활성화 등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신산업 육성, 산업 구조 개편, 도민 탄소중립 확산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