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무 견훤대왕릉에서 ‘제9회 견훤대왕 능제’ 봉행
후백제 창업군주 견훤대왕의 위업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확산하는 제례가 논산에서 열린다.
후백제 선양회(이사장 강회경)는 10월 29일 논산시 연무읍 견훤대왕릉에서 ‘제9회 후백제 태조 견훤대왕 능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능제는 후백제의 역사적 정체성과 대왕의 애국 정신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선양회와 논산시민이 함께 참여해 후백제 문화의 정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식은 능 주변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모악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묻어 달라’는 견훤대왕의 유언을 상기하며 대왕의 영혼을 제례식장으로 맞이하는 고유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헌관은 강회경 이사장이 맡아 제례를 주관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능제를 통해 후백제의 역사와 견훤대왕의 애국정신이 시민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역사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백제 선양회는 2017년 창립된 자원봉사단체로,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능제에 이어 오는 31일에는 전주 덕진노인복지관 특설무대에서 ‘제9회 후백제 역사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논산 연무 견훤대왕릉에서 ‘제9회 견훤대왕 능제’ 봉행
후백제 창업군주 견훤대왕의 위업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확산하는 제례가 논산에서 열린다.
후백제 선양회(이사장 강회경)는 10월 29일 논산시 연무읍 견훤대왕릉에서 ‘제9회 후백제 태조 견훤대왕 능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능제는 후백제의 역사적 정체성과 대왕의 애국 정신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선양회와 논산시민이 함께 참여해 후백제 문화의 정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식은 능 주변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모악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묻어 달라’는 견훤대왕의 유언을 상기하며 대왕의 영혼을 제례식장으로 맞이하는 고유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헌관은 강회경 이사장이 맡아 제례를 주관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능제를 통해 후백제의 역사와 견훤대왕의 애국정신이 시민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역사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백제 선양회는 2017년 창립된 자원봉사단체로,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능제에 이어 오는 31일에는 전주 덕진노인복지관 특설무대에서 ‘제9회 후백제 역사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