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 김연우 계룡예총회장 “엑스포 성공 개최와 계룡시 예술문화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놀뫼신문
2022-07-24

[인물탐방] (사)한국예총계룡지회 김연우 회장을 만나

 “엑스포 성공 개최와 계룡시 예술문화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지난 2월 한국예총계룡지회는 제6대 회장으로 김연우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지부장을 추대 선임했다.

신임 김연우 회장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예술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에서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회복 등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

어찌 보면, 김연우 회장의 일생은 매우 단순하다. 40년 간의 공직생활과 36년의 사진인생이다.

1979년 논산군(시)에서 공직에 임용되어 근무 중, 1991년 계룡시의 전신인 계룡출장소로 전입해 왔다. 그로부터 30여 년간 계룡시 발전을 위해 일해오다 지난 2020년 계룡시 안전건설국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했다.

김연우 회장은 공직에 임용된 후인 1985년부터 사진에 입문하면서 짬나는대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0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 되었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지부장을 역임했다.

본지는 코로나 이후 일상이 회복되는 단계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2년여의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 기지개를 켜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예총계룡지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 한국예총계룡지회를 소개해 주시죠


안녕하세요, 김연우 입니다.

한국예총계룡지회는 계룡시 예술문화 창달과 지역교류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며 상호 창작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에 설립되었습니다.

그간 우보환, 권만식, 김재범, 박주용 회장을 거쳐 제가 지난 2월에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저희 계룡예총은 문인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사진협회, 연예협회, 무용협회 등의 7개 단체, 331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합 예술단체로 계룡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예술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계룡시민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예술문화 사업을 향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2년 계룡예총의 사업 현황을 설명해 주세요


올해는 무엇보다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 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입니다. 저희 계룡예총에서도 계룡시 및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예술인들의 많은 응원과 방문을 위해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엄사문화쉼터 지하 갤러리에서 ‘제4회 향토문화예술작품전’을 개최했습니다. 다수의 시각예술 작품 및 문학예술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민들은 물론 동호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7월 5일에는 경남 하동군 일원에서 계룡예총 회원 및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선진지 견학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룡시 문화예술인 연수’를 개최했습니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계룡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제4회 동네방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중에는 ‘제14회 계룡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계룡시 지역문화예술의 대표적 지속사업인 ‘계룡예술제’는 여러 장르의 예술단체의 상호 교류와 활성화 도모로 그동안 계룡시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바가 매우 높습니다.

지역예술인의 창작품, 지역의 문화유산, 문화 예술단체의 각종 행사, 문화예술 이야기 등을 연구하고 취재한 ‘제10회 계룡예술종합지’도 년 1회 발간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 계룡예총를 어떻게 이끌고 가실 계획이신지


무엇보다도 예술인들의 '꿈'과 '희망'이 움틀 수 있도록 예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청소년들의 예술활동 공간을 청소년수련관 내에 확보하고, 문화예술의전당 및 엄사문화쉼터 시설을 개선하여 안정적이며 기능적인 예총 사무실 확보가 급선무입니다.

두 번째로는 예술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술지원 예산 증액을 위해 시청 및 시의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예술단체의 활동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언론 홍보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계룡예술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계룡군문화축제 예술인 참여 확대를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문화예술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도서관 및 주민자치센터 예술교육을 확대하고 예총 단체별 예술인 증대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예술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작품 만들기를 장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화합하고 단합하는 예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체별 현안 해결을 위해서 의사 소통 및 내부 결속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예총 단체별 서로 간 균형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단체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사계고택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겠습니다.

그동안 계룡예총 7개의 단체 및 회원들은 계룡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수준 높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예술인들은 역량강화와 자구노력을 통해 7개의 단체‧회원 모두가 각각의 아름다움을 피워내는 계룡예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구절초 숲속_2020년)

(농촌소경_옥천군 안남면)

(매화)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 김 회장님의 사진 작품 활동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저는 1985년에 사진에 입문해, 200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지부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입니다.

사진과 관련된 수상은 전국사진공모전에서 100여 회 이상 입상하였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수상은 1999년 '지방행정공무원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2000년 '충청남도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그리고 2016년 ‘충청남도 사진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2001년 서대전역 갤러리에서 한 5인 사진전을 필두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2018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부스전'에 '2019년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부스전'에 각각 전시했습니다. 2018년에는 추워도 향을 팔지 않는 매화가 주제였고, 2019년에는 바다의 선율을 주제로 전시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고매의 숨결, 바다의 선율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저는 옛 선비들의 나라에 대한 충정의 일념이 매화의 기품과 자태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선비들의 매화 사랑을 몸소 느껴보고자 고택, 종택, 서원 등과 오래된 사찰의 100년 이상 된 매화를 10여 년간 사진으로 담아온 <고매의 숨결 사진전>을 개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