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금키즈 플리마켓 & 책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되었다.

행사에서는 △소금키즈 플리마켓 △북 캠핑존 △책 교환부스 △eco 체험놀이터 △소금아트존 △버블쇼와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소금키즈 플리마켓’은 중고 도서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판매하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경제 교육을 경험하고 물건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예정이다.

또한, 소금문학관 루프탑에서 열리는 ‘북 캠핑존’은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작성한 후 박범신 작가와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책 교환 부스에서 다 읽은 책을 코인으로 교환해 ECO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소금키즈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salt_literary_202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금문학관(☎041-745-9800)으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