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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선사시대부터 인류는 미래 자신의 일상이 부모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는 세상은 원래 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근대 과학기술의 발전이 변화의 시대를 만들었다. 그래서 모두 ‘변화’를 이야기하고, ‘변화된 미래의 모습’을 미리 알기 원한다. 1933년 영국에서 최초로 합성된 ‘폴리에틸렌’이라는 물질이 백년이 되기도 전에 온통 지구를 덮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되었고 ‘기후위기’를 불러올지 누가 예측했겠나? 내일의 날씨가 궁금하면 일기예보를 보듯이 우리의 미래가 궁금할 때 정역(正易)을 추천하는 이유는 “정체되지 않는 그 흐름” 때문일 것이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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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 권현칠 화백
정역(正易)은 1885년, 일부 김 항(一夫 金恒, 1826~1898) 선생께서 쓰신, 인류의 놀라운 바른 변화(윤달이 없는 1년, 12개월의 360일이라는 대자연의 변화와 피라미드의 차별화된 사회구조에서 서로 존중하며 조율하는 인류 사회의 바른 변화)를 예고한 책이다.
역(易)에서 비롯된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
올 여름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24올림픽이 파리에서 있었고 각 계의 스포츠 영웅들이 탄생하며 게양되는 국기를 통해 자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 역시 연신 올림픽 경기장에 게양되며 그 위상을 펼쳤다.
하얀 바탕위에 빨강과 파랑의 태극 그리고 사방의 검은 괘들을 보며 태극기 정신을 상기해본다. 세계 어느 나라의 국기도 우리나라의 태극기처럼 유서 깊은 철학을 담아놓지는 못할 것이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빨강과 파랑의 태극 문양 그리고 네 모서리에 자리한 검은 선들이 3단으로 구성된 4괘로 이루어진다.
흰색과 검은 색 그리고 빨강과 파랑.
서로 대비되는 색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조화 그리고 원과 네모가 연상되는 태극과 괘의 균형과 역동성은 넓은 바탕을 튼실하게 채워준다. 흰옷을 즐겨 입은 백의민족(白衣民族)답게 하얀 바탕은 순수와 평화를 추구한 우리의 민족성을,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태초의 씨앗이라는 태극이 중심에 자리하고 이에서 생겨나온 양(陽)과 음(陰)이 사방에 ‘괘’로서 뻗어나가며 마치 온 세계로 펼쳐가는 우리 한국인의 기상을 그려 놓은 듯하다.
그런데, 태극기의 이름이 된 태극이 역(易)에서 유래한 사실은 간과하는 듯하다. 태극기에 유서 깊은 철학이 담겨있다고 위에서 말한 이유가 바로 수천 년을 훌쩍 넘기는 그 장구한 연원의 역(易)에서 태극을, 팔괘를 논하기 때문이다.
대자연과 인류의 삶인 역, 팔괘도
역(易:변화, 바꾸다/바뀌다)은 대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류의 삶이다. 우리 개인의 삶에 흥망성쇠의 오르내리는 흐름이 있듯이 인류의 삶에도 변동하는, 정체되지 않은 그 흐름, 그 움직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변화, 역(易)이다.
그리고 이 움직임은 대자연의 움직임도 담아내니 우리 인류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해와 달이 빚는 시간과 하늘과 땅이 빚는 공간 속에서의 움직임으로 삶을 세상을 성장시키며 오늘에 이른 것이다.
역(易)은 통상적으로 주역(周易)이라 불린다. 주역(周易)은 ‘문왕팔괘도’라는 그림의 시대로 대변되며 이 팔괘도 이전에 또 다른 ‘복희팔괘도’가 있었다. 즉, 원시시대 중국에서 복희께서 그리신 팔괘도, 은(殷)나라 말 문왕께서 그리신 팔괘도가 있고 이후 바로 주(周) 나라가 들어서서 주역이라 불리게 되었다. 원시시대는 문자가 없었고 방대한 자연의 순리를 전하기에 문자는 역부족하여 아마도 기호로 함축적으로 이를 상징한 듯하다.
이 팔괘도의 의미를 공부하고 연구하여 현재에 이르는 주역이 완성되었다.
은나라가 기원전 1046년 멸망했기에 문왕팔괘도가 이 무렵 등장한 것으로 보아 문왕팔괘도 즉, 주역의 시대를 삼천 년이라 한다.
주역은 동양 고전의 정수로써 대자연의 이치와 현상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담겨져 인격적 수양서인 동시에 점서(占書)로도 활용되어 왔다.
그래서 삼천 년 전에 이 세상에 출현했음에도 여전히 대자연의 섭리와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꾸준히 읽혀온 것이다.
세 팔괘도와 세 혁명
원시 공산 사회에서부터 현대의 첨단 AI 사회에 이르며 우리 인류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혁명이라 불리는 세 번의 커다란 변화를 통해 인류 문명의 궤적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들어 놓았다. 이 인류의 궤적에 세 팔괘도가 존재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원시시대에서의 농업혁명을 그린 복희팔괘도, 중세 봉건사회에서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문왕팔괘도, 근세 산업사회에서 현재의 정보 혁명기를 거치는 정역팔괘도가 바로 그것이다.
불변의 절대 진리처럼 여겨진 주역 역시 영원한 것은 없음을 수용하듯이, 원시시대의 복희팔괘도에 이어 수천 년 뒤 문왕팔괘도가 등장하여 새 세상을 이끌어가듯이 다시 새로운 팔괘도가 등장하니 그것이 바로 정역팔괘도이다.
그리고 정역팔괘도의 출현이 대한민국에 있음에 의의가 있다. 바로 태극기에 내포된 음과 양의 역동과 조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늘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역의 정신을 지켜가는 우리 한국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인
기신지목 起新之木
한결같은 한국인의 근면함, 세상의 성장을 주도하리라!
양현지화 揚顯之火
한계를 모르는 한국인의 열정, 세상의 이상으로 타오르리라!
연강지금 鍊剛之金
시련속에 단련된 한국인의 의지, 세상의 위기를 극복하리라!
함비지수 涵備之水
다음을 준비하는 한국인의 지혜, 세상을 선도하리라!
소화지토 疏和之土
사려깊은 한국인의 배려, 세상을 하나로 품으리라!
우리는 자랑스러운, 세상의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인입니다.
‘바른 변화 정역’으로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보다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김항 선생 묘역 내에서는 정역을 공부하는 정역 교실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장소: 논산시 양촌면 황산벌로 608번길 25-24 문의: 010-8477-8933, yesyet@naver.com |
여진(麗眞) 김현숙
과거 선사시대부터 인류는 미래 자신의 일상이 부모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는 세상은 원래 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근대 과학기술의 발전이 변화의 시대를 만들었다. 그래서 모두 ‘변화’를 이야기하고, ‘변화된 미래의 모습’을 미리 알기 원한다.
1933년 영국에서 최초로 합성된 ‘폴리에틸렌’이라는 물질이 백년이 되기도 전에 온통 지구를 덮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되었고 ‘기후위기’를 불러올지 누가 예측했겠나?
내일의 날씨가 궁금하면 일기예보를 보듯이 우리의 미래가 궁금할 때 정역(正易)을 추천하는 이유는 “정체되지 않는 그 흐름” 때문일 것이다. (편집자 주)
作 권현칠 화백
정역(正易)은 1885년, 일부 김 항(一夫 金恒, 1826~1898) 선생께서 쓰신, 인류의 놀라운 바른 변화(윤달이 없는 1년, 12개월의 360일이라는 대자연의 변화와 피라미드의 차별화된 사회구조에서 서로 존중하며 조율하는 인류 사회의 바른 변화)를 예고한 책이다.
역(易)에서 비롯된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
올 여름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24올림픽이 파리에서 있었고 각 계의 스포츠 영웅들이 탄생하며 게양되는 국기를 통해 자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 역시 연신 올림픽 경기장에 게양되며 그 위상을 펼쳤다.
하얀 바탕위에 빨강과 파랑의 태극 그리고 사방의 검은 괘들을 보며 태극기 정신을 상기해본다. 세계 어느 나라의 국기도 우리나라의 태극기처럼 유서 깊은 철학을 담아놓지는 못할 것이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빨강과 파랑의 태극 문양 그리고 네 모서리에 자리한 검은 선들이 3단으로 구성된 4괘로 이루어진다.
흰색과 검은 색 그리고 빨강과 파랑.
서로 대비되는 색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조화 그리고 원과 네모가 연상되는 태극과 괘의 균형과 역동성은 넓은 바탕을 튼실하게 채워준다. 흰옷을 즐겨 입은 백의민족(白衣民族)답게 하얀 바탕은 순수와 평화를 추구한 우리의 민족성을,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태초의 씨앗이라는 태극이 중심에 자리하고 이에서 생겨나온 양(陽)과 음(陰)이 사방에 ‘괘’로서 뻗어나가며 마치 온 세계로 펼쳐가는 우리 한국인의 기상을 그려 놓은 듯하다.
그런데, 태극기의 이름이 된 태극이 역(易)에서 유래한 사실은 간과하는 듯하다. 태극기에 유서 깊은 철학이 담겨있다고 위에서 말한 이유가 바로 수천 년을 훌쩍 넘기는 그 장구한 연원의 역(易)에서 태극을, 팔괘를 논하기 때문이다.
대자연과 인류의 삶인 역, 팔괘도
역(易:변화, 바꾸다/바뀌다)은 대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류의 삶이다. 우리 개인의 삶에 흥망성쇠의 오르내리는 흐름이 있듯이 인류의 삶에도 변동하는, 정체되지 않은 그 흐름, 그 움직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변화, 역(易)이다.
그리고 이 움직임은 대자연의 움직임도 담아내니 우리 인류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해와 달이 빚는 시간과 하늘과 땅이 빚는 공간 속에서의 움직임으로 삶을 세상을 성장시키며 오늘에 이른 것이다.
역(易)은 통상적으로 주역(周易)이라 불린다. 주역(周易)은 ‘문왕팔괘도’라는 그림의 시대로 대변되며 이 팔괘도 이전에 또 다른 ‘복희팔괘도’가 있었다. 즉, 원시시대 중국에서 복희께서 그리신 팔괘도, 은(殷)나라 말 문왕께서 그리신 팔괘도가 있고 이후 바로 주(周) 나라가 들어서서 주역이라 불리게 되었다. 원시시대는 문자가 없었고 방대한 자연의 순리를 전하기에 문자는 역부족하여 아마도 기호로 함축적으로 이를 상징한 듯하다.
이 팔괘도의 의미를 공부하고 연구하여 현재에 이르는 주역이 완성되었다.
은나라가 기원전 1046년 멸망했기에 문왕팔괘도가 이 무렵 등장한 것으로 보아 문왕팔괘도 즉, 주역의 시대를 삼천 년이라 한다.
주역은 동양 고전의 정수로써 대자연의 이치와 현상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담겨져 인격적 수양서인 동시에 점서(占書)로도 활용되어 왔다.
그래서 삼천 년 전에 이 세상에 출현했음에도 여전히 대자연의 섭리와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꾸준히 읽혀온 것이다.
세 팔괘도와 세 혁명
원시 공산 사회에서부터 현대의 첨단 AI 사회에 이르며 우리 인류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혁명이라 불리는 세 번의 커다란 변화를 통해 인류 문명의 궤적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들어 놓았다. 이 인류의 궤적에 세 팔괘도가 존재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원시시대에서의 농업혁명을 그린 복희팔괘도, 중세 봉건사회에서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문왕팔괘도, 근세 산업사회에서 현재의 정보 혁명기를 거치는 정역팔괘도가 바로 그것이다.
불변의 절대 진리처럼 여겨진 주역 역시 영원한 것은 없음을 수용하듯이, 원시시대의 복희팔괘도에 이어 수천 년 뒤 문왕팔괘도가 등장하여 새 세상을 이끌어가듯이 다시 새로운 팔괘도가 등장하니 그것이 바로 정역팔괘도이다.
그리고 정역팔괘도의 출현이 대한민국에 있음에 의의가 있다. 바로 태극기에 내포된 음과 양의 역동과 조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늘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역의 정신을 지켜가는 우리 한국인이 있기 때문이다.
‘바른 변화 정역’으로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보다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김항 선생 묘역 내에서는 정역을 공부하는 정역 교실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장소: 논산시 양촌면 황산벌로 608번길 25-24
문의: 010-8477-8933, yesyet@naver.com
여진(麗眞) 김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