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026 계룡시 청소년 영어캠프’ 성료

놀뫼신문
2026-08-17

초·중학생 80명 참여…원어민과 함께한 체험형 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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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계룡시와 함께 운영한 ‘2026년도 계룡시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중학생 30명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생 50명은 10일부터 14일까지 각각 4박 5일간 참여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실생활 영어회화는 물론 영상·연극·공연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동체 활동을 경험했다. 영어로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문제해결 역량을 키웠다.

중학생 과정에서는 영화 챌린지와 시나리오·영상 대본 작성, 브이로그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활동을 통해 모은 ‘보상 머니’를 활용한 플리마켓도 열렸다. 발표회에서는 건양대 영어 소개와 영어 연극, 영화 ‘라푼젤’과 ‘모아나’ OST 합창 등이 이어졌다.

초등학생 발표회에서는 반별 특색을 살린 공연이 펼쳐졌다. 교실 유머, 탭댄스,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한 마법 경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각색한 코미디 연극, 모험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 학생들은 ‘You've Got a Friend in Me’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영어 표현과 발음을 반복해 익히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캠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장승국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원어민 강사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로 소통한 경험이 영어 자신감과 협력·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캠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