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제2대 명예총장에 김용찬 전 총장 위촉

놀뫼신문
2026-07-20

전국 국공립대 첫 전면 무상교육 도입 공로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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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규 총장(좌)와 김용찬 명예총장


충남도립대학교가 김용찬 제7대 총장을 제2대 명예총장으로 위촉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전 총장을 명예총장으로 추대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대식에는 정명규 총장과 처·국·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대학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용찬 명예총장은 재임 기간 전국 국공립대학 최초로 전면 무상교육, 즉 전액 장학금 제도를 실현해 공공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상교육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취업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했으며, 공립대학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공직 인재 양성, 교육혁신 기반 마련에도 힘써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다.

정명규 총장은 “김용찬 명예총장께서 남겨주신 발자취는 오늘의 충남도립대학교를 만든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난 성과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과 철학을 이어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용찬 명예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대학”이라며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 명예총장 제도는 대학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남긴 전직 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대학 운영과 발전에 관한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