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예비역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

놀뫼신문
2019-12-03


건양대학교에서는 지난 달 12일, 「국방산업발전 및 방산전문인력 양성방안」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하였다. 군사경찰행정대학원장(이종호) 주관으로 대전 소재 계룡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모두발언은 건양대 석좌교수인 황인무(전 국방차관) 교수가 하였다. 이어, 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논산·계룡 중심의 국방산단조성(2020~2023년)의 핵심요소인 우수인력개발 및 확보에 앞장서기 위해 2019년 방위사업청에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예비역 중심 방산 업무에 종사한 20여명의 박사 위주의 우수인력을 교수로 확보하여서 논산·계룡 및 대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졸업자 중 미취업자 30명 정원으로 하여 면접 후 6개월 방산업무 과정을 교육시킨다. 교육중이거나 수료한 자를 방산업체에 취업시키는 고급인력 일자리 창출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50%가 교육 중 대전 소재 유콘시스템 외 12개 업체에 취업하였으며 50%는 향후 인턴 사원으로 취업 예정이다. 그래서 육.해.공군 예비역장교의 교수 취업에 이어 청년일자리를 해소하고 향후 신설할 국방산단의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1석3조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처럼 국방산단 관련 기본 인프라 구축에 산학연이 심혈을 기울인다면 청년층 일자리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서, 2020년도에도 교육인력 예산을 확보하여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건양대 군사과학연구소 041-730-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