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024학년도 창업 발굴캠프’ 개최

놀뫼신문
2025-01-15

지역정주형 인재 발굴 및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박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재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 창업 발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발굴캠프는 건양대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프에서는 5명이 한 팀을 이뤄 창업특강 및 프로젝트 참여 등 실습형 교육에 참여해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 ▲모의기업 설립 프로젝트 ▲성공하는 창업자의 멘탈관리와 자기계발 특강 ▲문제해결 팀미션 프로젝트 ▲스타트업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2025 트렌드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기업 설립 프로젝트’와 ‘문제해결 팀미션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직접 창업 과정을 체험하고, 팀원 간의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글로벌호텔관광학과 2학년 정대한 학생은 “초기 단계의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값진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주관한 김경한 창업지원단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