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 청양·홍성서 생성형 AI 전문강사 양성

놀뫼신문
2026-08-12

12일부터 12주 과정 동시 운영…지역 디지털 교육·일자리 연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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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청양군, 홍성군과 손잡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정명규) 앵커사업단은 청양군과 홍성군의 ‘생성형 AI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12일부터 12주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수료자들이 지역의 AI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 역량 강화가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양군에서는 주민직업학교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홍성군에서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두 지역은 같은 날 교육을 시작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을 이끌 인적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충남도립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ANCHOR’를 기반으로 부여·서천·예산·청양·홍성 등 충남 시·군과 협력해 주민 직업교육, 취·창업, 평생교육 등 지역 수요에 맞춘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주민의 역량 강화가 일자리와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명규 총장은 “AI를 비롯한 미래기술은 지역에서도 누구나 배우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학과 지자체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지역별 산업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성장 인재 양성과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