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0년 작은학교 종합지원계획 발표

놀뫼신문
2020-02-16

특색형 교육과정, 전·입학 제한완화…작은학교 지원 총력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 수 50명 이하인 도내 작은학교에 2020년 종합지원계획을 2월 11일 발표했다. 

우선 진로멘토링, 예술‧체육, 마을센터학교, 학교 내 공동교육과정 등 특색형 교육과정을 학교가 선택해 운영하도록 하고, 2개 학교 이상이 모여 학교 간 공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방과후 맞춤형 순회 강사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진로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여름, 겨울방학 동안 학생 성장을 돕는 활동이며, 마을센터학교는 마을주민과 함께 학교시설을 이용하며 마을주민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그동안 읍과 동 지역에서 면 지역으로만 허용되던 소규모학교 전·입학도 읍·동지역에서 읍·동지역 작은학교로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과밀학급이 있는 초등학교는 면 지역에서 면 지역으로 전학도 가능해진다. 

중학교 소규모학교 전‧입학 제한완화를 위해 오는 9월 충남도의회와 협의해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권한으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의 전‧입학 제한이 완화된다. 

한편, 충남 도내에는 50명 이하 작은학교가 지난해 165곳, 올해는 187곳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까지 해마다 약 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