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

놀뫼신문
2026-09-07

5억2800만 원 투입…특수학급에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태블릿 300여 대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총 5억2800만 원을 투입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맞는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인공와우·보청기 배터리와 부품,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태블릿 컴퓨터,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전동 휠체어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수업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표현하며, 의사소통과 학습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 기회와 학습 자신감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6학년 특수학급에는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을 위한 태블릿 컴퓨터 300여 대를 지원한다. 디지털 기반의 개별화 맞춤형 학습을 돕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이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조치다.

이병도 교육감은 “보조공학기기와 디지털 기기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장애로 인한 학습 불편을 덜고 교실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특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