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인권주간 충남 학생 대토론회 개최

놀뫼신문
2019-11-12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만들기 열띤 토론


충남교육청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학생인권주간의 하나로 11월 6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 일반 학생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학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 대토론회는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려면’이라는 주제 아래 참가 학생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취합해 △민주적 학교생활규정 개선 △의사결정과정에서 학생참여 확대 △학생과 교사의 인권 감수성 향상 △입시 위주 교육환경 개선 등의 소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 정책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해마다 학생 토론회를 개최한 충남교육청은 올해는 학생 인권의 증진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픈스페이스란 참가자들이 평등한 입장에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개방형 집단 토론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