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논산발그래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줍킹 활동 실시

놀뫼신문
2024-04-19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재학생과 논산발그래일터에서 일하는 장애인 청년 및 직원, 학과 교수 등 총 30여 명은 4월 18일 오후 논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줍킹(워킹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실시했다.

매달 1회 이상 논산 일대에서 줍킹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 줍킹에도 참여한 논산발그래일터의 김예지 씨(23)는 “우리 동네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쓰레기를 줍는 게 재미있다. 좋은 일을 한다며 칭찬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우리의 활동을 통해 논산이 깨끗해지는 것이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줍킹에 참여한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이효령 학생은 “대학에 들어와 처음으로 맞는 ’장애인의 날‘인데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좋다. 발그래일터의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한 줍킹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 구분이 없는 세상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이자 건양대 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논산발그래일터를 설립한 하주현 교수는 “장애인은 늘 도움만 받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장애인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