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 외교관 진로 멘토 특강 개최

놀뫼신문
2025-07-04

“국가를 대표하는 길을 듣다” 외교관의 삶과 역할 생생히 소개


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지난 7월 3일(목), 5~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교관 진로 멘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외교관의 실제 업무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외교부의 조직 구성과 기능, 외교관의 일상적인 업무와 외국에서의 생활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외교교섭, 경제협력, 자국민 보호 등 외교관이 국가를 대표해 수행하는 실질적인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외교관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 외국어 능력과 국제감각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조언도 제공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TV나 뉴스에서만 보던 외교관의 실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외교관이 단순히 외국에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적극적인 질문을 던지며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우열 교장은 “이번 진로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