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2019년 안보과정 졸업식

놀뫼신문
2019-12-08

국방‧안보분야 최고 전문인력 212명 배출            

                


국방대학교는 12월 5일 오후 2시, 학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국방부장관, 각 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외국 무관, 졸업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안보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올해는 21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은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등이다. 이 중에는 이집트 하니 준장을 비롯한 17개국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들(17명)이 포함되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보과정을 졸업해 주목된다.    



총 44주 동안 졸업생들은 국내‧외 안보정세와 국가안보전략 및 국방정책 등을 배웠다. 아울러 국내‧외 현장학습을 통해 주요 국가들의 안보환경과 군사문제에 대한 현장 감각을 익히고, 저명인사 초빙강연으로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

이날 성적우수상을 수상한 14명의 졸업생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이국진 공군대령 ▲국무총리상 김종석 육군대령 ▲국방부장관상 이진우 육군대령▲육군참모총장상 이상우 육군대령 ▲해군참모총장상 박종부 해군대령 ▲공군참모총장상 정현기 공군대령 ▲해병대사령관상 서봉수 해병대령 ▲국방대총장상 김준표 육군대령, 한수현 해군대령, 문한옥 육군대령, 윤희광 해군대령, 정학승 육군대령, 조승호 육군대령, 정용익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무원.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