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4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2025년 교육 정책 논의

놀뫼신문
2024-11-28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8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위원장 김재웅, 이하 미래교육자문위)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인물들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의 재정 현황과 주요 교육 정책 방향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특히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 △2025년 충남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 재정 상황 속에서도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인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4조 6,59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78억원이 감소한 금액이다.